DJ 르메이유 (DJ LeMahieu)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들

오늘 브라이언 도저와 제드 라우리의 계약소식이 전해지면서 또다른 2루수 자원인 DJ 르메이유의 행선지에 대한 글이 올라오고 있는데 오프시즌에 한번씩 거론이 되었던 구단들이 여전히 DJ 르메이유의 행선지로 거론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상적인 수비력을 갖춘 선수지만 방망이에는 의문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기대처럼 큰 계약을 이끌어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을 하는데...DJ 르메이유의 에이전트는 여전히 3년계약을 추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드 라우리가 2년 계약을 이끌어낸 것을 고려하면 3년 계약을 원하는 것이 무리는 아닌데...문제는 시장에서 DJ 르메이유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구단들은 대부분 단기계약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DJ 르메이유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6323

 

 

오프시즌 초반부터 LA 다저스가 DJ 르메이유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알려졌지만 현재까지 계약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을 보면 아마도 1년 또는 1+1년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는 협상을 하고  있다는 소식도 없는 것을 보면 금액차이도 상당해 보이고...켄 로젠탈이 전하는 소식이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DJ 르메이유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 아마도 기존  2루수인 조 패닉을 트래이드하는 대신에 DJ 르메이유를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콜로라도 로키스 홈구장을 벗어나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DJ 르메이유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뿐만 아니라 어제 야스마니 그랜달을 영입하면서 공격력을 강화한 밀워키 브루어스도 DJ 르메이유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야스마니 그랜달을 영입한 이후에 남은 돈이 많지 않기 때문에 아마도 DJ 르메이유의 영입은 불가능할것 같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매디슨 범거너와 함께 조 패닉을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존 헤이먼에 따르면 탬파베이 레이스도 DJ 르메이유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 구단에 2루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가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DJ 르메이유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는 예상하기 힘듭니다. 기존 소속팀이었던 콜로라도 로키스도 2루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DJ 르메이유와 링크가 되는 경우가 없는 것을 보면 아마도 구단에서 감당할 수 없는 금액을 원하거나 최근 타격성적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미래 자원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