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우완투수 콜린 레아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과거에 샌디에고 파드레즈와 마이애미 마린스간의 트래이드때 부상을 숨기로 트래이드를 진행하였다고 해서...샌디에고 파드레즈 구단이 많은 욕을 먹은 일이 있었는데...당시에 샌디에고 파드레즈가 부상을 숨겼던 투수가 바로 콜린 레아입니다. 트래이드가 이후에 마이애미 마린스의 유니폼을 입고 1경기 등판을 하였고 팔꿈치 문제가 발생하면서 트래이드가 발생한지 3일만에 다시 원래 소속팀으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이쯤에 샌디에고 파드레즈 단장이 드류 포러란츠의 트래이드 그렇고......부상을 숨기고 트래이드를 진행한다고 다른 구단들로부터 비난을 많이 듣기도 하였습니다.)
<16년 7월 29일에 발생한 트래이드>
Traded by Padres with RHPs Andrew Cashner and Tayron Guerrero to Marlins for 1B Josh Naylor and RHPs Jarred Cosart, Carter Capps and Luis Castillo, July 29, 2016
<16년 8월 1일에 발생한 트래이드>
Traded by Marlins to Padres for RHP Luis Castillo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면서 결국 2016년 후반기와 2017년에 공을 던지지 못했던 콜린 레아는 2018년에 마운드로 돌아왔지만 아쉽게도 예전의 커맨드와 컨트롤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건강할떄 콜린 레아는 평균 92마일의 직구와 87마일의 커터, 그리고 78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였습니다. 따라서 과거의 기량을 회복을 한다면 메이저리그에서 5선발 또는 롱릴리프 역활을 수행할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콜린 레아의 고행이 아이오와주라는 것을 고려하면 고향과 가까운팀과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군요.
개인적으로는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변신을 한다면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하는데....2018년에는 아쉽게도 좋은 커맨드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2019년에 시카고 컵스에서는 커맨드를 개선시키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갖고 있는 경력등을 고려하면 2019년에 AAA팀의 선발투수로 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2019년 시즌후에 일본이나 한국의 프로야구 구단들이 영입하는데 관심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신체조건이나 구종 및 구위는 아시아의 프로구단들이 선호하는 타입의 선수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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