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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로 돌아오는 선택을 한 더스틴 애클리 (Dustin Ackley)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 1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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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1루수 겸 좌익수인 더스틴 애클리를 영입하였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름을 기억하고 있을것 같은데...한때 장타력이 있는 이치로라는 평가를 받았던 유망주로 2009년 드래프트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의 전체 2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던 선수입니다. 물론 이후에 성적은 기대이하였기 때문에 이야기하는 것이 의미가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더스틴 애클리는 메이저리그에서 635경기에 출전해서 겨우 0.241/0.304/0.367의 성적을 기록하였을 뿐만 아니라 마이너리그에서도 0.283/0.380/0.422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기대보다 휠씬 부진한 결과물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메이저리그에서 뛴 것은 뉴욕 양키스시절이었던 2016녕느로 28경기에 출전해서 0.148/0.243/0.148이 성적을 기록한 이후에 메이저리그에서 더이상 뛰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2017~2018년은 LA 에인젤스의 AAA팀에서 주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에는 0.286/0.387/0.398를 기록하였습니다. LA 에인젤스의 AAA팀이 PCL리그에 속해있는 솔트 레이크라는 것을  고려하면  삼진이 적은 것을 제외하면 뚜렷하게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지는 못했습니다. 장타력은 이제 마이너리그에서도 실종이 된지 오래된 것으로 보이고....

 

2009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은 당시에 무려 60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로 2년만인 2011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기대만큼 좋은 컨텍이나 파워를 보여주지 못하였습니다.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마지막으로 뛴 것은 2015년으로 그해 메이저리그에서 0.215/0.270/0.366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일단 이번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고 다시 올아왔으니..친정팀 복귀라고 할 수 있지만 입지는 크게 달라진 상황입니다. 스캠에 초대가 된 조건을 얻었기 때문에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슈퍼 유틸리티 선수로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할 수도 있겠지만 현실적인 예상은 마이너리그 뎁스를 강화하기 위한 영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더스틴 애클리는 2018년에 1루수/2루수/좌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만약 2019년에 AAA팀에서 건강하게 솔리드한 컨텍을 보여준다면 한국이나 일본의 프로야구팀에서 관심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외국인 타자에게 기대하는 파워는 없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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