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선발투수인 매디슨 범거너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갖고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밀워키 구단 내부에서는 어떤 젊은 선수를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할지 논의가 진행이 되었다고 합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구단이기 때문에 젊은 신인급 선수를 원하고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밀워키 브루어스는 팀의 젊은 선발투수 자원을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매디슨 범거너라는 이름값을 고려하면 2019년에 바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선발진에 활약을 할 수 있는 젊은 투수가 트래이드 카드로 포함이 되는 것은 어떻게 되면 당연해 보입니다.
코빈 번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8791
브랜든 우드러프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6408
프레디 페랄타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6925
현재 밀워키 브루어스의 로스터를 보면 다수의 젊은 선발투수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인데 아마도 2018년에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코빈 번스 (Corbin Burnes)와 포스트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브랜든 우드러프 (Brandon Woodruff), 그리고 시즌중에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프레디 페랄타 (Freddy Peralta)중에서 한명정도를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하는 것을 고려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입장에서는 프레디 페랄타를 포함시키고 싶겠지만....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코디 번스 또는 브랜든 우드러프를 원하겠죠. 물론 추가적으로 1~2명의 유망주를 더 원할 것이고....
2019년 시즌이 끝나면 매디슨 범거너가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밀워키 브루어스에게 무리하게 많은 유망주를 얻어낼수 없다는 것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알고 있는것 같은데....자이언츠 입장에서는 밀워키 브루어스 뿐만 아니라 다른 메이저리그 구단들도 매디슨 범거너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겠네요. 경쟁하는 팀이 증가할수록 얻어낼 수 있는 것도 많을테니...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좌완 선발투수의 영입에 관심이 있었던 구단으로 알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댈러스 카이클이라는 좌완 선발투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매디슨 범거너의 트래이드 경쟁이 조용한 상황일수도 있지만....최근 나오는 소식들을 보면 2019년 스캠을 매디슨 범거너가 자이언츠가 아닌 다른팀의 유니폼을 입고 할 가능성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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