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마이클 톤킨 (Michael Tonkin)과 계약을 맺은 텍사스 레인저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 9. 13:40

본문

반응형

텍사스 레인저스가 우완투수인 마이클 톤킨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과거에 미네소타 트윈스의 불펜투수로 뛰었던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는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불펜투수였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많은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미네소타 트윈스보다 휠씬~홈런이 많이 나오는 홈구장을 사용하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군요. (음....어쩔려고....) 마이클 톤킨은 메이저리그에서 141경기에 등판해서 146.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모두 25개의 홈런을 허용하였습니다. 2016년에 13개, 2017년에는 6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구위자체는 나쁘지 않은 선수인데 확실하게 아웃카운트를 잡아낼  구종이 없는 투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94마일 전후의 직구를 많이 던지고 있는데 투심과 포심을 섞어 던지는 투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물론 정교한 커맨드를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상대팀의 중심타자들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직구와 함께 83마일 전후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스블 보여주었습니다. 종종 90마일 전후의 체인지업과 커터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 시즌은 일본 프로야구팀에서 불펜투수로 뛰었는데 니폰햄 화이터스에서 51.0이닝을 던지면서 3.7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외국인 투수에게 기대하는 모습과는 조금 차이가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33개의 삼진아웃을 잡아내는 동안에 23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재계약을 하지 못하고 미국 무대로 돌아오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우 최근에 일본 프로야구팀에서 뛰었던 투수들을 영입해서 좋은 결과물을 본 경우가 몇건 있었기 때문에 계속해서 일본 프로야구를 경험한 투수들을 영입하는 선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일단 많은 돈이 필요한 메이저리그 계약이 아니라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선수를 영입하고 있는 만큼 좋은 영입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한국 프로야구 구단들과 재계약에 실패한 선수들은 아직 미국 구단들과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없는 상태인데...그래도 일본 프로야구 구단들과 계약을 맺은 선수들은 빠르게 새로운 소속팀을 찾아가는군요. 아무래도 미국 언론에 더 많이 노출이 되는 것이 일본 프로야구이기 때문에....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