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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슨 범거너 (Madison Bumgarner)의 트래이드를 논의하였던 밀워키 브루어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 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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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닷컴의 존 모로시에 따르면 밀워키 브루어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선발투수인 매드신 범거너의 영입을 두고 자이언츠와 트래이드 협상을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매디슨 범거너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양측간에 시각차이가 많이 존재한다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19년 시즌에 리빌딩을 진행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매디슨 범거너를 트래이드해서 유망주 세트를 받는 선택을 하는 것이 나쁜 선택은 아니겠지만...과거에 자이언츠가 두번이나 월드시리즈 우승을 하는데 큰 기여를 한 상징성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자이언츠가 트래이드를 진행하는 것이 좀 부담스러울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디슨 범거너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6550

 

물론 매디슨 범거너가 2017~18년에 부상으로 인해서 110.0이닝, 129.2이닝을 던지는데 그친 선수이기 때문에 밀워키 브루어스가 좋은 유망주세트를 제시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부상으로 인한 후유증인지 과거에 비해서 전체적인 구위도 하락한 느낌을 주고 있는 매디슨 범거너이고...과거에 92~3마일의 평균 직구 구속을 보여주었던 매디슨 범거너는 2018년에 전체적인 구속이 1마일정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봉도 많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만약 매디슨 범거너를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하게 된다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두명의 탑 레벨의 유망주가 포함된 유망주 세트를 받고 싶어할것 같습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경우 인상적인 불펜진을 갖고 있는 팀이지만 선발진에 약점을 보여주면서 2018년 포스트시즌에서 LA 다저스에게 패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건강한 매디슨 범거너가 밀워키 브루어스에 합류하게 된다면 큰 전력보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우 팀의 선수들을 트래이드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아직 적극적으로 시장에서 선수들을 파는 움직임을 보여주지 않고 있는데 아마도 새로운 사장인 파르한 자이디가 아직 정확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은 대형 FA선수들이 새로운 소속팀을 구한 이후에 트래이드 시장에 선수들을 내놓는 선택을 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매디슨 범거너 뿐만 아니라 어제 루머가 나온 윌 스미스와 토니 왓슨과 같이 트래이드 가치를 갖고 있는 선수들을...LA 다저스에서 몇년간 단장으로 일한 파르한 자이디는 좋은 트래이드 결과물을 많이 만들어내지는 못했는데...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는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낼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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