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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페랄타 (Freddy Peralta)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1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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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의 선발투수인 프레디 페랄타는 시즌초 초반 두번의 선발등판에서 많은 삼진으 잡아내면서 주목을 받았던 투수로 기존 선발투수인 체이스 앤더슨이 돌아온 이후에 AAA팀에서 선발투수로 뛰고 있었던 선수입니다. 여전히 AAA팀에서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9이닝당 12.81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삼진 머신의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프레디 페랄타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675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투수인 프레디 페랄타는 5피트 11인치, 160파운드의 마른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만 16세이던 2013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신체조건이 작았지만 구속이 좋았기 때문에 시애트 매리너스는 13만 7000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3년 시즌은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뛰었는데 55.1이닝을 던지면서 1.4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듬해 바로 미국 무대로 넘어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R리그에서 거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A팀에 도달하는데 2년의 시간이 필요하였습니다. 루키리그에서 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프레디 페랄타는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솔리드한 팔스윙과 피칭 감각을 갖고 있는 선수로 90~93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평균적인 커브볼과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체인지업은 꾸준하게 발전하면서 투자들에게 효율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구위보다는 피칭 감각이 좋은 투수 유망주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습니다.

 

•Traded by Mariners with RHPs Daniel Missaki and Carlos Herrera to Brewers for 1B Adam Lind, Dec. 9, 2015.

 

20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시애틀 매리너스는 아담 린드를 영입하기 위해서 프레디 페랄타를 밀워키 브루어스로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밀워키로 이적한 이후에 주로 A팀의 선발투수로 뛰었는데 디센셥이 있는 팔동작에서 나오는 90마일 초반의 직구와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을 통해서 타자들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선발투수였다고 합니다. (A팀에서는 불펜투수로 등판하는 모습도 종종 보여주었습니다.) 2017년에는 A+팀과 AA팀에서 12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사이트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120이닝을 던지면서 77개의 피안타만을 허용할 정도로 안타의 허용이 많지 않은 선수였습니다. 피안타율이 겨우 0.178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항상 마운드에서 자신감있는 피칭을 하는 투수 유망주로 90마일 초중반의 직구를 매우 공격적으로 던지는 투수이며 좋은 직구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투구폼에 디셉션이 상당하기 때문에 타자들이 릴리스 포인트를 보기 힘들기 때문에 많은 안타를 허용하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 디셉션이 있는 투구폼을 갖고 있지만 투구폼을 잘 반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볼넷이 많은 점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를 불펜투수로 보는 스카우터들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2018년을 AAA팀의 선발투수로 시작한 페레디 페랄타는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체이스 앤더슨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을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프레디 페랄타의 구종:
두번의 메이저리그 선발등판에서 보여준 구속자체는 특출나지 않지만 움직임이 좋기 때문에 많은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던지는 공의 10개중 9개는 직구인데 평균 91~92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입니다. 하지만 스트라이크존 근처에서 움직임이 많기 때문에 효율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직구와 함께 70마일 후반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직구를 기다리는 타자들에게 70마일 후반의 커브볼을 던지면서 타이밍을 빼앗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주 종종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프레디 페랄타의 연봉:
2018년 5월 13일날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진 선수이기 때문에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4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이제 메이저리그에서 단 두경기에 등판을 한 선수이기 때문에 남은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뛴다고 해도 서비스 타임 1년으로 인정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아마도 현재의 기량이라면 2019년부터는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2024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996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충분히 큰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는 나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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