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마린스가 최근에 캔자스시티 로얄즈에서 지명할당이 된 유틸리티 선수인 로셀 에레라에 대해서 클레임을 걸었습니다.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신시네티 레즈와 캔자스시티 로얄즈에서 2루수와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일단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마이애미 마린스 입장에서는 영입해서 테스트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로셀 에레라는 2018년에 두개팀에서 0.234/0.286/0.317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타격에는 큰 재능이 있는 선수로 보이지는 않지만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와 준수한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0.250정도의 타율만 보여줄 수 있다면 벤치 멤버로 유용하게 활용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로셀 에레라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8247
마이애미 마린스의 경우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팀의 유틸리티 자원이었던 데릭 디트리히를 논텐더하는 선택을 하였기 때문에 로셀 에레라가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가능성은 상당히 있어 보입니다. 2009년에 5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2013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전체 86번째 유망주로 선정이 되기도 하였던 선수인데 아쉽게도 상위리그에서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데 실패하였습니다. 2013년 시즌이 끝났을때는 A팀에서 0.343의 타율과 0.419의 출루율, 0.515의 장타율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2017년 시즌에는 AAA팀에서 0.278/0.351/0.394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좋은 유망주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로셀 에레라를 영입하면서 마이애미 마린스의 40인 로스터는 꽉착 상태가 되었다고 합니다. 로스터를 체크해보니..로셀 에레라보다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가 여러명 있기 때문에 마이애미 마린스가 J.T. 리얼무토의 트래이드로 메이저리그에 근접한 유망주를 다수 영입한다고 해도 로셀 에레라가 자리를 잃지는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2루수로 17경기, 3루수로 5경기, 중견수로 12경기, 우익수로 29경기에, 지명타자로 9경기에 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이기 때문에 2019년 시범경기에서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로셀 에레라가 도미니카 출신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라틴 아메리카쪽 선수들이 다수 존재하는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팀으로 이적하게 된 것은 선수에게는 행운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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