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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드레이크 (Oliver Drake)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9. 1. 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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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완 불펜투수인 올리버 드레이크는 2017년에는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으로 61경기에 등판을 하였던 불펜투수였지만 2018년에는 지명할당과 클레임을 반복하면서 여러팀 소속으로 경기에 등판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 우완투수로 특출난 구위를 갖고 있지는 못한 선수이기 때문에 남은 커리어도 비슷하게 보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클레임을 받았지만 12월말에 지명할당이 된 상태입니다.아마도 다른팀에서 클레임을 걸지 않는다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마이너리그팀 소속이 되든지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택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즌 막판에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다른 팀에서 클레임을 거는데 관심이 있을것 같은데...몇일후에 소식이 전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올리버 드레이크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7406

 

메사추세츠주 출신인 올리버 드레이크는 플로리다에 위치한 고교에서 야구와 하키를 병행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987년 1월생으로 동기 고교생들보다 나이가 많았던 올리버 드레이크는 08년 드래프트에서 프로팀의 지명을 받는데 실패하였고 해군 사관학교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대학에 입학한 올리버 드레이크는 1학년때부터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학년떄 선발투수로 80.0이닝을 던지면서 3.70의 평균자책점을 보여주었습니다. 덕분에 2008년 드래프트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43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1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2학년을 마친 선수였기에 사인 어빌리티가 문제가 되었고 43라운드까지 밀렸습니다. 당시에 올리버 드레이크가 지명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대부분의 구단들은 몰랐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가 해군복무를 할 것으로 예상하였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큰 관심을 갖지 않았다고 합니다. (올리버 드레이크는 2학년을 마치고 해군사관학교를 중퇴하였기 때문에 5년의 해군복무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올리버 드레이크는 6피트 4인치 210파운드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우완투수로 89~91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직구는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었고 플러스 구종이 될 수 있는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를 던졌다고 합니다. 체인지업과 커브볼도 던질 수 있는 투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재능은 좋은 선수지만 원석에 가까운 선수로 성장하는데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2008년시즌을 루키리그팀에서 뛴 올리버 드레이크는 2009년 시즌을 A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130.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볼티모어의 22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80마일 후반의 싱커와 평균이상의 슬라이더를 던진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0년은 A+팀의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체인지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구단에서는 많은 시간을 올리버 드레이크에게 주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1년 시즌도 A+팀에서 시작한 올리버 드레이크는 개선된 제구력과 구위를 보여주면서 시즌중에 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AA팀에서는 많은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고전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올리버 드레이크는 89~95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싱커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적인 체인지업과 발전하고 있는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데 미래에 상위리그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커브볼을 더 많이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학시절에 좋은 평가를 받았던 슬라이더에 대한 언급은 사라졌습니다.) 전체적으로 좋은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지만 커맨드는 추가적인 발전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올리버 드레이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40인 로스터에 추가가 되었다고 합니다. 2012년은 어깨수술을 받으면서 거의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였고 팀의 40인 로스터에서 제외가 되는 굴욕을 겪었다고 합니다. 2013년 후반기에 AA팀으로 돌아올수 있었는데 더이상 선발투수가 아닌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불펜투수로 31.0이닝을 던지면서 1.7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올리버 드레이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2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는데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올리버 드레이크는 90~93마일의 움직임이 있는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스플리터를 통해서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수술을 받은 직후이기 때문인지 2013년에는 거의 변화구를 던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2014년 시즌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AA팀에서 한시즌을 보내면서 팀의 마무리 투수로 31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5년 시즌은 AAA팀의 불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5월 23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해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두개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6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기회를 얻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커맨드 불안을 보여주면서 주로 AAA팀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90~93마일의 직구와 80마일 중후반의 스플리터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쉽게도 스플리터의 커맨드가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점에 좋은 결과물을 이끌어내지 못했다고 합니다. 2017년 시즌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메이저리그 로스터에서 시작하였지만 3경기만에 지명할당이 되었고 이후에 밀워키 브루어스로 현금 트래이드가 도었습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에서는 우타자들을 상대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컨트롤과 커맨드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 5월달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트래이드가 되었고 이후에 LA 에인젤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에 5개 메이저리그팀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정규시즌이 끝난 이후에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지명할당이 된 올리버 드레이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부름을 받았는데...2018년 연말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또다시 지명할당이 되는 굴욕을 겪었습니다. 아직 7일의 시간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올리버 드레이크의 미래는 결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올리버 드레이크의 구종:
큰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일반적으로 92마일의 움직임이 있는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직구와 함께 84마일 전후에서 형성이 되는 스플리터를 통해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 80마일 전후의 커브볼을 섞어 던지기 시작하였는데 직구의 구사비율이 감소한 대신에 커브볼을 많이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스플리터를 통해서 많은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스플리터를 살리기 위해서는 직구의 커맨드를 조금 더 개선할 필요가 있으며 2018년에 던지기 시작한 커브볼을 더 적절하게 활용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올리버 드레이크의 연봉:
2015년 5월 23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이후에 볼티모어-밀워키-클리블랜드-LA 에인젤스-토론토 블루제이스-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선수생활을 한 선수입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90일인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문제는 12월 30일날 지명할당이 된 이후에 새로운 소속팀이 결정이 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1987년생으로 2019년에 만 32살이 된 다는 것을 고려하면 서비스 타임 6년이 되어서 큰 계약을 맺는일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이고 매해 메이저리그에서 뛰면서 돈을 벌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불펜투수이기 때문에 아시아의 프로야구팀들이 큰 관심을 받기도 힘든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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