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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키트리지 (Andrew Kittredge)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9. 1. 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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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완 불펜투수인 앤드류 키트리지는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한 선수지만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면서 2017년에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8년에는 33경기에 등판해서 38.1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아쉽게도 커맨드와 컨트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지명할당이 되었는데 다른팀의 부름을 받지 못하였기 때문에 현재는 탬파베이 레이스의 마이너리그팀 소속이 되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도 좋은 구위를 보여주지 못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커맨드 개선이 필수적으로 보입니다.

 

 

앤드류 키트리지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21

 

워싱턴주 출신인 앤드류 키트리지는 6피트 1인치, 20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우완투수로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인 2008년에 연고지팀이라고 할 수 있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45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워싱턴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고교시절에는 이안 케네디를 연싱사키는 몸과 피칭 감각으로 인해서 주목을 받았다고 하는군요. 일반적으로 88~90마일 수준의 직구와 함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워싱턴 대학에서 1학년때부터 많은 등판기회를 얻으면서 주목을 받았지만 대학 2학년을 마친 이후에 부상을 당하면서 2011년 대학에서는 공을 던지지 못했다고 합니다. 결국 2011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한 앤드류 키트리지는 2011년 8월 21일날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로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면 작고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90마일 초반의 직구와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는 선수지만 아직 전체적인 구종들이 평균 또는 평균이하이기 때문에 결국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루키리그에서 공을 던진 앤드류 키트리지는 2012년 시즌을 A팀의 불펜투수로 시작하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2년에 AA팀까지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직구의 구속이 최고 95마일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아직 좋은 커맨드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상위리그에서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3년 시즌은 싱틀 매리너스의 A+팀과 AA팀/AAA팀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실력이 좋아서 AAA팀까지 도달한 것은 아니고...마이너리그팀에 구멍이 생길때마다 부름을 받은 케이스였습니다. 당시만해도 앤드류 키트리지가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것을 전혀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2014년에는 다시 A+팀의 불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개선된 스터프를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지 시작하였습니다. 직구의 구속이 9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됙 시작하였으며 슬라이더와 커브볼, 체인지업을 스트라이크존에서 형성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변화구들의 커맨드와 컨트롤은 좋지 않았기 때문에 큰 타구들을 많이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5년 시즌은 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투구폼에 약간의 디셉션을 주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덕분에 타자들이 앤드류 키트리지의 공을 볼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게 되었고 장타를 허용하는 일도 줄어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5년 시즌을 AAA팀에서 마무리한 앤드류 키트리지는 2016년 시즌도 AA팀과 AAA팀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구종을 단순화하는 선택을 하였고 전체적인 컨트롤이 개선이 되면서 탈삼진도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즌이 끝난 이후에 참여한 애리조나 폴리그에서도 좋은 구위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탬파베이 레이스간에 발생한 마이너리거들간의 트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Mariners with 1B Dalton Kelly and RHP Dylan Thompson to Rays for 3B Richie Shaffer and SS Taylor Motter) 2017년 시즌은 탬파베이 레이스의 A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AAA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7월 17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17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15.1이닝을 던지면서 1.7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33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2018년에는 17년에 보여준 모습을 다시 보여주지 못하였고 전체적인 컨트롤과 커맨드가 무너지면서 많은 피안타와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지명할당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앤드류 키트리지의 영입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마이너리그팀 소속으로 남는 것을 선택하였습니다.

 

 

앤드류 키트리지의 구종:
직구보다 슬라이더의 구사 비율이 더 높은 선수로 평균 94마일의 직구와 함께 84마일의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종종 85마일 전후의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직구를 보다 자신감 넘치게 던질 필요가 있지만 아직 평균이하의 커맨드와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0인 로스터에서 밀려난 만큼 2019년에는 AAA팀에서 제구력을 개선시키기 위한 노력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앤드류 키트리지의 연봉:
2017년 7월 18일날 메이저리그에서 데뷔한 선수로 이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간 선수이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38일인 선수입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나고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40인 로스터에서 제외가 된 선수이기 때문에 언제 메이저리그에 다시 도달할 수 있을지 예상하기 힘든 선수입니다. 1990년생이라는 것과 2018년에 7.7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추후에 다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지 못하게 된다고 해도 이상할 것은 없습니다. 만약 2019년부터 계속해서 메이저리그에서 뛴다면 2020년 시즌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2024년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만 35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1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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