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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아르도 파레데스 (Eduardo Parede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9. 1. 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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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우완 불펜투수인 에두아르도 파레데스는 2017년에 LA 에인젤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8년까지 LA 에인젤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인데 메이저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LA 에인젤스에서 방출이 된 선수입니다. 공이 가볍기는 하지만 최소한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18년 12월달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의 문을 다시 노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신장에 비해서 체중이 너무 많이 나가는 느낌을 주고 있기 때문에 체중관리가 필수적으로 보입니다.

 

 

에두아르도 파레데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1134

 

베네수엘라 출신의 우완투수인 에두아르도 파레데스는 1995년생으로 만 17세였던 2012년에 LA 에인젤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현재는 6피트 1인치 230파운드가 넘는 큰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계약할 당시에는 6피트 1인치, 170파운드의 마른 몸을 갖고 있는 선수였습니다. (아쉽게도 계약당시의 계약금은 찾을수가 없습니다.) 2012년 시즌을 도미니카 서머리그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구단에서는 2013년에도 도미니카 서머리그팀에서 뛰도록 하였습니다. 2012~13년 2년간 도미니카 서머리그팀에서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자 LA 에인젤스는 2014년에 에두아르도 파레데스를 미국 무대에서 뛰게 하였고 R팀을 스킵하고 R+팀에서 공을 던지게 하였습니다. 타자들에게 극단적으로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R+리그에서 에두아르도 파레데스는 불펜투수로 20.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1.3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5년 시즌은 A팀의 마무리 투수로 뛰면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즌 막판에는 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에두아르도 파레데스는 짧은 하체를 갖고 있는 선수로 투구폼에 힘이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펜투수로 뛰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작고 빠른 팔스윙을 통해서 92~97마일의 직구를 던져주고 있으며 꾸준하게 공격적으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와 함께 평균적인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데 76~78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좌타자들을 상대로 평균적인 쳉니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구위는 좋은 편이지만 피칭 감각이 좋은 선수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중관리가 필요한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2016년 시즌은 A+팀의 불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AA팀에서 시즌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AA팀에서는 커맨드 불안을 겪으면서 피홈런이 많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구위가 좋았기 때문에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LA 에인젤스의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7년 시즌은 LA 에인젤스의 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A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고 6월 23일날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낮은 쓰리쿼터 형태의 팔각도를 갖고 있는 선수로 92~96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움직임이 있는 직구와 슬러브 형태의 변화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팔각도가 낮기 때문에 우타자들은 특히 에두아르도 파레데스를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마이너리그팀에서 보여준 컨트롤과 커맨드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시즌 대부분을 LA 에인젤스의 AAA팀에서 뛰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제구력이 많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LA 에인젤스는 로스터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에두아르도 파레데스를 지명할당을 하는 선택을 하였고 자유계약선수가 된 에두아르도 파레데스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아마도 2019년에 시범경기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불펜자리를 두고 경쟁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에두아르도 파레데스의 구종:
우완 불펜투수로 특출난 구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선수로 일반적으로 93마일 전후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직구와 함께 84마일 전후의 슬라이더와 82마일 전후의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슬라이더가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지만 아직까지는 좋은 위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구속이 특출난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직구의 커맨드를 더 개선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상위리그에 도달한 이후에는 전체적인 볼넷의 허용도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피홈런도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에두아르도 파레데스의 연봉:
2017년 6월 23일날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기 시작한 선수로 이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에 가까운 돈을 받았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21일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앞으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게속해서 던진다고 해도 2021년 시즌이 끝나야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2024년 시즌이 끝나야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995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0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큰 계약을 기대할 수 있겠지만 이젠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는 것이 먼저 해결해야 하는 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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