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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와 계약을 맺은 마이클 손더스 (Michael Saunders)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 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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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와 외야수인 마이클 손더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캐나다 출신의 외야수로 2016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뛸 당시에는 올스타전에 출전을 하기도 하였던 선수지만 올스타전 이후에 급격하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8년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볼티모어의 마이너리그 팀에서 겨우 38경기 출전에 그쳤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9년 스캠에서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이상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하기 힘들어 보이는 선수입니다. (2018년에 두개의 AAA팀에서 154타석에 들어선 마이클 손더스는 0.158/0.273/0.24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것도 발목을 잡는 부분이지만 플레이에 대한 열정이 많이 사라졌다는 평가를 받았던 마이클 손더스이기 때문에 과연 2019년에는 얼마나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줄지도 지켜볼 문제입니다. 2017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900만달러짜리 계약을 맺은 것을 제외하면 커리어 동안에 많은 돈을 벌지는 못한 선수이기 때문에 아직 뭔가를 더 보여줘야 할것으로 보이는데...일단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계약을 맺은 것은 장점가 장점인 마이클 손더스 입장에서는 좋은 선택으로 보이는데...현재 콜로라도 로키스의 외야진을 고려하면 마이클 손더스가 로스터에 포함이 되는 것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찰리 블랙몬과 데이비드 달이 주전급 외야수로 자리를 굳힌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노엘 쿠에바스, 라이멜 타피아와 백업 외야수 경쟁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최근에는 중견수가 아닌 코너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마이클 손더스가 중견수 수비가 가능한 젊은 외야수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할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데..작년처럼 마이너리그팀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경우에 팀에 또다시 방출을 요구하는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2018년 시즌에도 6월 20일에 방출이 된 이후에 집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고 있는데...2009년에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마이클 손더스는 메이저리그에서 775경기를 소화하는 동안에 0.232/0.305/0.397, 81타점, 263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한때 마이너리그 전체 50위권의 유망주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기대치보다 휠씬 못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유망주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08년시즌후에는 마이너리그 전체 6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으며 09년 이후에는 마이너리그 전체 3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캐나다 대표로 출전을 하였던 선수로 당시에 한국 대표팀과의 경기에서도 출전을 하였던 선수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좋은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마이너리그에서는 중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미래에 평균적인 타율과 평균이상의 파워를 보여주는 외야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상위리그에서는 꾸준한 스윙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좋은 컨텍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결국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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