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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리차드 (Clayton Richard)를 영입한 토론토 블루제이스

MLB/Trade Analysis

by Dodgers 2018. 12. 3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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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파드레즈에서 지명할당이 되었던 좌완 선발투수 클레이튼 리차드가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트래이드가 되었다고 합니다. 2019년 연봉이 많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다른팀의 관심을 받았네요. 이번 트래이드를 통해서 샌디에고 파드레즈는 외야수 코너 파나스 (Connor Panas)라는 마이너리그 외야수를 토론토 블루제이스로부터 받았습니다. 그리고 2019년 클레이튼 리차드의 2019년 연봉인 300만달러중 절반인 150만달러는 샌디에고 파드레즈가 책임을 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클레이튼 리차드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6394

 

지난주에 샌디에고 파드레즈에서 지명할당이 된 클레이튼 리차드는 2018년에 선발투수로 158.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땅볼을 유도하는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구위가 특출나지 않고 시즌 말미에 무릎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이번 겨울에 방출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이닝을 소화하는 5선발투수 역활을 기대한다면 클레이튼 리차드보다 좋은 선수도 없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019년 시즌에 리빌딩? 리툴링?을 선택한 상황에서....싱커볼 투수지만 피홈런이 적지 않은 모습을 샌디에고 파드레즈에서 보여주었는데 홈런이 많이 나오는 구장을 사용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얼마나 버텨줄 수 있을지...뭐 토론토가 책임져야 하는 돈이 150만달러이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모습을 초반에 보여주지 못한다면 부담없이 방출을 선택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즈가 받은 외야수 코너 파나스는 1993년생으로 2018년 시즌을 AA팀의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좌타자입니다. 0.232/0,295/0.360의 성적을 기록한 것을 보면 메이저리그에서 뛸 가능성은 거의 없는 선수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2017년까지는 솔리드한 파워수치를 보여주었지만 2018년에는 파워수치가 급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에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AA팀에서 백업 또는 플래툰 선수로 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즈 입장에서는 클레이튼 리차드의 연봉 150만달러를 덜어낸 것이 만족하는 트래이드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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