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머 플로레스 (Wilmer Flores)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탬파베이 레이스

 

넬슨 크루즈의 영입에 실패를한 탬파베이 레이스가 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윌머 플로레스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팀이 사용할 수 있는 연봉이 적은 탬파베이 레이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연간 1000만달러가 넘는 돈을 줘야하는 넬슨 크루즈였고 어떻게 되면 윌머 플로레스가 현실적인 타켓이 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뉴욕 메츠에서 주로 1루수로 뛰고 있는 윌머 플로레스는 2018년에 0.267/0.319/0.417, 11홈런, 51타점을 기록한 선수로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뉴욕 메츠에서 논텐더가 되었습니다.

 

윌머 플로레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7041

 

주로 1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유격수 유망주 출신으로 종종 2루수와 3루수 수비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던 윌머 플로레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다양한 수비 포지션을 담당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우타자로 유망주시절의 기대만큼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좌투수를 상대로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기존 탬파베이 레이스의 1루수/지명타자 자원인 최지만과 플래툰으로 기용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뉴욕 포스트의 조엘 셔먼에 따르면 탬파베이 레이스는 다른 자원들도 고려하고 있다고 하는데 J.T. 리얼무토는 상당히 많은 유망주들을 희생해야 하는 선수이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닉 카스테야노스도 2019년에 1000만달러가 넘는 연봉과 역시나 적지 않은 유망주를 희생해야 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윌머 플로레스가 가장 적절해 보이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