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파드레즈가 얼마전에 2+1년 계약으로 영입한 이안 킨슬러를 40인 로스터에 포함을 시키기 위해서 좌완 선발투수인 클레이튼 리차드를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나이가 많은 선수이기는 하지만 2018년에 선발투수로 158.2이닝을 던졌던 클래이튼 리차드를 지명할당하는 것은 좀 예상하기 힘든 움직임이었는데....샌디에고 파드레즈가 좀 놀라온 선택을 하였습니다. 일단 그만큼 팀에 젊은 선발투수 자원들에게 자신이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 될수도 있을 것이고...아니면 트래이드가 임박한 상황이기 때문에 조금 먼저 지명할당을 한 것일수도 있습니다.
클레이튼 리차드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6394
2018년에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선발투수롤 158.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클레이튼 리차드는 7승 11패 평균자책점 5.3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019년 시즌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선수로 2019년에는 3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2018년 성적이 특출나지는 않았지만 300만달러의 적은 연봉과 2017년에 197.1이닝이나 소화를 하였던 투수였다는 것을 고려하면....왜 지명을 할당을 하였는지 쉽게 이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2018년 시즌 막판에 무릎수술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 무릎 수술이 심각한 부상이라고 판단을 하였을 수도 있고....다른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1983년생인 클레이튼 리차드에게 전혀 관심을 보여주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서 지명할당을 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래도 2019년에 리빌딩을 선택한 구단들에게 연봉 300만달러짜리 클레이튼 리차드는 영입할 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샌디에고 파드레즈가 웨이버를 통과해서 계속해서 클레이튼 리차드를 보유하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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