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와 탬파베이 레이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간으 3각 트래이드가 오늘 발표가 되었습니다. 지난 윈터미팅때부터 관련된 루머가 조금씩 나왔던 기억이 있는데...아마도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는연봉보조 금액이 합의가 되지 않으면서 오늘 발표가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시애틀 매리너스는 준수한 결과물을 얻은 것으로 보이는데...탬파베이 레이스는 조금 손해를 본 트래이드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500만달러의 현금까지 준 것을 고려하면....
탬파베이 Get: 얀디 디아즈 (Yandy Diaz)+콜 수슬러 (Cole Sulser)
클리블랜드 Get: 카를로스 산타나 (Carlos Santana)+제이크 바우어스 (Jake Bauers)+600만달러 (From 시애틀)
시애틀 Get: 에드윈 엔카나시온 (Edwin Encarnacion)+2019년 드래프트 Competitive balance pick (From 클리블랜드)+500만달러 (From 탬파베이)
이번 트래이드를 통해서 시애틀 매리너스는 카를로스 산타나를 처리하면서 지명타자 역활을 해줄 수 있는 에드윈 엔카나시온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에드윈 엔카나시온의 트래이드를 또 추진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남은 계약총액이 3500만달러인 카를로스 산타나를 보내는 대신에 2400만달러의 돈이 남아있는 엔카나시온을 받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500만달러의 연봉보조를 받는 결과물도 가져왔고...클리블랜드 입장에서는 1년만에 카를로스 산타나와 재회를 할 수 있었고 유망주인 제이크 바우어스를 영입함으로써 에드윈 엔카나시온의 공백을 어느정도 메울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경우 3루수인 얀디 디아즈에게 매우 좋은 느낌을 받았기 때문에 이 트래이드를 실행한 것으로 보이는데....그렇다고 해서 1루수 유망주였던 제이크 바우어스를 이렇게 빨리 포기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팀내에 다른 대안들이 여러명 있는 상태지만....콜 수슬러가 탑레벨의 유망주는 아니고 나이가 많은 불펜투수 유망주이기 때문에 유망주 가치가 특출나게 높은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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