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필리스가 2018~2019년 오프시즌에 다양한 방법으로 전력강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LA 에인젤스와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좌완 불펜투수인 호세 알바레즈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대신에 우완 불펜투수인 루이스 가르시아 (Luis Garcia)를 LA 에인젤스로 보내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두선수의 2018년 성적을 찾아보면 호세 알바레즈가 휠씬 좋은데...LA 에인젤스가 이 트래이드를 진행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루이스 가르시아의 서비스 타임이 많이 남은 상황도 아니고.....호세 알바레즈가 단순한 좌완 스페셜 리스트 역활을 하는 투수도 아닌데....
호세 알바레즈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2631
루이스 가르시아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20107
호세 알바레즈는 2018년에 63.0이닝을 던지면서 2.7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고 루이스 가르시아는 2018년에 46.0이닝을 던지면서 6.0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두선수 모두 서비스 타임이 3년이 된 선수로 2019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이 생긴 상황입니다. 아마도 LA 에인젤스는 루이스 가르시아의 2018년 시즌이 운이 없었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인상적인 직구 구속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17년에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였던 선수이니...LA 에인젤스도 새로운 감독을 영입하였기 때문에 감독의 입맛에 맞는 불펜진을 구성하기 위한 움직임을 시작한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을 해봅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경우 얼마전에 루이스 아빌란을 논텐더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이번주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제임스 파조스와 호세 알바레즈를 활용해서 좌완 불펜진을 보다 강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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