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 클루버 (Corey Kluber)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LA 다저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LA 다저스간에 트래이드에 대한 루머는 오프시즌이 시작한 이후에 꾸준하게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오늘도 메이저리그 닷컴의 존 모로시가 관련된 소식을 한개 또 전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선수의 이름이 거론이 되고 있는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선발투수인 코리 클루버의 트래이드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였는데 다저스가 제시한 카드중에 한명은 외야수인 야시엘 푸이그 (Yasiel Puig)라고 합니다. 에이스급 투수가 필요한 LA 다저스와 외야수가 필요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선수들입니다. 물론 이 트래이드에는 복수의 다저스 유망주들이 추가로 포함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리 클리버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5491

 

야시엘 푸이그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9392
http://ladodgers.tistory.com/17018

 

야시엘 푸이그와 함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갈 수도 있는 선수로는 선발투수인 알렉스 우드 (Alex Wood)와 우완투수 유망주인 야디어 알바레즈 (Yadier Alvarez)의 이름이 거론이 되고 있는데 제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관계자라면 야디어 알바레즈보다는 조금 더 좋은 유망주를 요청할것 같습니다. 알렉스 우드로 코리 클루버의 공백을 메우고 외야수쪽의 단점은 야시엘 푸이그의 영입으로 메울 수 있겠지만 두선수 모두 서비스 타임이 1년 밖에 남아있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게 도움이 되는 선수를 받을 필요가 있는데 그선수가 야디어 알바레즈라면 좀 약한 면이 있습니다. (물론 LA 다저스 팬입장에서는 어느정도 균형이 맞는 트래이드라고 말을 하고 싶습니다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포수 유망주를 트래이드에 포함을 시키고 싶어한다는 말이 있기는 한데....그럴 경우에 LA 다저스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얀 곰스도 트래이드에 포함시키고 싶어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