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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르메이유 (DJ LeMahieu)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Rumor

by Dodgers 2018. 11. 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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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자유계약선수가 된 2루수 DJ 르메이유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메이저리그 닷컴의 존 모로시가 트위터를 통해서 알렸습니다. 2018년 LA 다저스의 2루쪽을 책임지었던 로건 포사이드와 브라이언 도저가 모두 자유계약선수가 된 상황이기 때문에 LA 다저스가 시장에서 2루수 또는 내야수 자원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만 과연 그 타켓이 DJ 르메이유일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다저스의 AA팀에 가빈 럭스라는 내야수 유망주가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라...DJ 르메이유에게 제시할 수 있는 계약기간이 1년 또는 길어야 2년일것으로 보이는데....DJ 르메이유가 이정도의 계약기간에 만족하고 다저스와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DJ 르메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6323

 

시카고 컵스에서 데뷔를 하였지만 커리어 대부분을 콜로라도 로키스의 2루수로 뛴 DJ 르메이유는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이 0.298/0.350/0.406인 선수로 작전 수행능력과 수비력이 좋은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2018년에 0.276/0.321/0.428로 컨텍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커리어를 보내는 동안에 쿠어스 필드를 제외한 구장에서는 겨우 0.264/0.311/0.362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이기 때문에 공격적인 메리트가 거의 없는 선수입니다. 다행인점이라고 한다면 우타자답게 좌투수를 상대로 조금 더 좋은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저렴하게 영입을 할 수 있다면 DJ 르메이유를 영입해서 2루쪽 수비를 보강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겠지만 공격적인 부분을 고려하면 크리스 테일러나 키케 에르난데스를 2루수로 선택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오프시즌 초반에 DJ 르메이유를 영입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고...관심을 표명한 이후에 몸값이 어떻게 변화할지에 따라서 다저스의 선택이 달라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현시점에서는 내야수 보강을 고려하고 있다 수준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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