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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반 스코욕 (Robert​ Van​ Scoyoc), LA 다저스의 새로운 타격코치가 되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8. 11. 2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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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신시네티 레즈로 이적한 터너 워드 타격코치를 대신할 새로운 타격 코치가 오늘 발표가 되었습니다. 로버트 반 스코욕이라는 사람으로 과거 다저스의 타격 어시스턴트로 일을 하였던 사람이라고 합니다. 2018년에는 애리조나 디백스의 타격 전략가로 일을 하였다고 하는데....타격코치와 어떤 차이를 보여주는 직함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가장 유명한 부분은 올해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주었던 J.D. 마르티네즈와 현재 다저스의 유틸리티 선수인 크리스 테일러의 타격 매커니즘을 교정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흥미로운 것은 메이저리그 뿐만 아니라 마이너리그에서도 활약한 적이 없는 사람으로 이제 32살 밖에 되지 않은 사람이라는 점입니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타격 코치중에서는 가장 어린 사람입니다. (다저스/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이 이런 파격적인 선택을 자주 하는데...로버트 반 스코욕을 타격 코치로 영입한 것도 그런 파격적인 선택중에 하나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마르티네즈와 크리스 테일러가 성적이 개선이 될 수 있었던 부분이 공을 띄우는 타격을 익히면서부터인데...아마도 다저스의 타격코치로 일을 하면서도 동일한 부분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32살의 매우 젊은 사람을 탁겨코치로 임명한 다저스의 선택이 어떤 결과물을 가져올지 궁금합니다. 일단 스타급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선수들에게 신뢰를 쌓는 것이 먼저 해야 할 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거 뿐만 아니라 마이너리그에서 아직 공을 띄우는 스윙을 하지 못하는 것을 평가를 받고 있는 쿠바 출신 선수들에게 스캠에서 조언이라도 좀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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