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중에 부정맥을 겪으면서 고전을 하였던 LA 다저스의 마무리 투수 켄리 잰슨이 오늘 심장 수술을 잘 마무리 하였다고 합니다. 과거에 이미 한번 동일한 수술을 받았던 켄리 잰슨은 이번 수술에서 회복이 되는데 2~8주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현재 11월 말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늦어도 1월말에는 다시 정상적인 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켄리 잰슨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7045
처음 심장 수술을 받은 이후에 켄리 잰슨의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번에 심장 수술을 받으면서는 체중 관리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던 시점과 올해 몸상태를 비교하면 최소한 40파운드이상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이는데....개인적으로 이것은 매우 잘한 결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살이 붙으면서 커터의 움직임이 조금씩 밋밋해지기 시작하였기 때문에 20파운드 정도는 운동을 통해서 감량을 하면 과거의 커터의 움직임을 회복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과한 체중이 심장에도 무리를 주기 때문에 체중관리는 꼭 필요해 보입니다. 날렵해진 모습으로 다시 마운드에 서는 켄리 잰슨을 보고 싶군요. 그리고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기존 계약을 파기할 권리를 갖기 때문에 선수 스스로도 2019년 성적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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