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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도날드슨 (Josh Donaldson),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와 1년 계약

MLB/MLB News

by Dodgers 2018. 11. 2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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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래이브스가 오늘 두건의 FA 계약을 만들어 냈습니다. 오프시즌 초반부터 꾸준하게 거론이 되었던 거포 보강을 위해서 조쉬 도날드슨과 1년짜리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17년까지는 MVP급 활약을 하였던 조쉬 도날드슨은 2018년에 부상으로 고전하면서 단 52경기 출전에 그쳤는데...애틀란타 브래이브스는 조쉬 도날드슨의 건강에 어느정도 자신감을 갖고 있는 모양입니다. 일단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합류한 이후에 보여준 성적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조쉬 도날드슨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합류한 이후에 0.280/0.400/0..52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조쉬 도날드슨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7449

 

이번 계약은 1년짜리 계약으로 조쉬 도날드슨은 2019년에 23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2300만달러의 돈은 2018년에 조쉬 도날드슨이 받았던 연봉과 동일한 금액으로 계약기간을 1년으로 하는 대신에 연봉을 2300만달러로 높여 주었군요. 2018년에 보여준 성적으로는 연봉 2300만달러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는데....일단 조쉬 도날드슨이 전성기라고 할 수 있는 2013~2017년에 보여준 0.282/0.377/0.524의 성적을 2019년에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2300만달러의 연봉은 오히려 염가 계약이 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1985년생인 조쉬 도날드슨 입장에서는 장기계약을 맺고 싶었을텐데...2018년에 워낙 몸에 문제가 많았기 때문에 별다른 선택지가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커리어 하이급 성적을 보여준 이후에 FA시장에서 3~4년짜리 계약을 추구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1985년생으로 나이가 많은 편이기 때문에 그이상의 계약은 기대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조쉬 도날드슨이 애틀란타 브래이브스 타선에 합류하면서 외야수인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와 프레디 프리먼과 함께 힘이 있는 타선을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와 프레디 프리먼이 좌타자이기 때문에 힘있는 우타자가 필요하였는데 조쉬 도날드슨이 그런 역활을 해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쉬 도날드슨은 2019년에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주전 3루수로 활약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기존 3루수였던 요한 카마고는 유틸리티 선수 역활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에 방망이가 폭발했던 것을 고려하면 평균이하의 방망이를 갖고 있는 댄스비 스완슨을 대신해서 유격수로 출전하는 일이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스완슨의 방망이가 워낙 후반기에 부진했기 때문에....추수 감사절 연휴가 끝나니 서서히 큰 계약들이 터져나오기 시작하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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