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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카노 (Robinson Cano), 뉴욕으로 돌아가나??

MLB/MLB News

by Dodgers 2018. 11. 2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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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가 2018~2019년에 리빌딩을 위한 트래이드를 진행을 하고 있는데...시애틀 매리너스가 가장 많은 연봉을 받고 있는 로빈슨 카노의 트래이드를 위한 움직임을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켄 로젠탈에 따르면 뉴욕 양키스와 뉴욕 메츠 구단과 로빈슨 카노의 트래이드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고 합니다. 남은 계약기간과 금액이 크고 약물 딱지가 붙어 있는 로빈슨 카노이기 때문에 트래이드가 어려워 보이는 것이 사실이지만 시애틀 매리너스가 큰 연봉 보조를 해준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로빈슨 카노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7375

 

로빈슨 카노의 경우 모든 트래이드에 대한 거부권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트래이드를 위해서는 로빈슨 카노의 승인이 필요한 상황인데 본인의 전성기를 보낸 동부의 뉴욕으로 트래이드가 된다면 트래이드를 거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5년 1억 2000만달러의 엄청난 계약이 남아있다는 것인데....약물 문제를 제외하더라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보여준 성적은 크게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2019년에 만 37세가 되는 선수로 이미 2루수로 평균이하의 수비력을 보여주기 시작하였기 때문에 포지션도 마땅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뉴욕 양키스라면 1루수 또는 지명타자, 뉴욕 메츠라면 1루수로 뛰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로빈슨 카노를 뉴욕팀으로 보내는 것은 힘들어 보입니다. LA 다저스도 2루수가 필요한 상황이라....로빈슨 카노의 행선지가 될 수도 있겠지만 남은 계약의 반을 시애틀 매리너스가 책임져 줘도....페이롤에 여유가 없는 LA 다저스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워 보입니다. 로빈슨 카노는 약물 테스트에 실패하면서 2018년에 80경기 출장 정지를 당하면서 80경기 밖에 출전을 하지 못했는데 0.303/0.374/0.471의 타격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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