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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 파머 (Buck Farme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1. 25.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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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우완 불펜투수인 벅 파머는 2018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불펜투수로 많은 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지만 많은 볼넷을 허용하면서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다행스럽게 9월달에 10.1이닝을 던지면서 실점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 스캠을 좋은 위치에서 시즌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이후에 아직까지 건강한 커리어를 보내고 있지만 팔동작이 좋지 않기 때문에 구단의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2019년에도 제구력이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이후에는 입지가 상당히 흔들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선수입니다. 







벅 파머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0121


조지아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벅 파머는 6피트 3인치, 215파운드의 건장한 몸을 갖고 있는 우완투수로 고교시절에는 투수와 야수 모두에 재능을 보여주었던 선수라고 합니다. 고교 4학년때는 2.02의 평균자책점과 0.468의 타율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조지아 공대에 진학을 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사인 어빌리티가 문제가 되었고 늦은 순번의 지명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고향팀이라도 할 수 있는 애틀란타의 46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대학에 진학한 벅 파머는 2~3학년때 선발투수로 100이닝 넘게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2년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 이내 지명을 받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실제 드래프트에서는 밀워키 브루어스의 15라운드 지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결국 벅 파머는 계약을 맺지 않고 대학에 남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벅 파머는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이 탁월한 선수로 88-92마일의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종종 95마일까지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특출난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공격적으로 타자들과 상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고 팔동작이 간결하지 않기 때문에 결국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4학년때 대학에서 113.0이닝을 던지면서 2.7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이후에 2013년 드래프트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5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22만 5000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대학 4학년 선수중에서는 가장 좋은 선수중에 한명으로 6피트 3인치, 228파운드의 단단한 몸에서 나오는 88-92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이상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12년과 비교해서 슬라이더가 더 날카로웠다고 합니다. 덕분에 더 많은 삼진을 잡아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투구동작이 이상적이지 않고 변화구가 꾸준하지 않기 때문에 결국 불펜투수가 될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A-팀의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4년 시즌을 A팀의 선발투수로 시작할 수 있었고 AA팀을 거쳐서 8월 13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지명을 받은지 14달만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수는 없었습니다. 201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약한 팜을 갖고 있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2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벅 파머는 스트라이크를 던지는데 좋은 재능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90~95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좋을때는 97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프로에서 체인지업이 크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 막판에는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는 평균적인 구종으로 헛스윙을 이끌어낼 수 있는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펑키한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불펜투수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갖고 있는 스터프는 팀의 4~5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5년 시즌을 AAA팀과 메이저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메이저리그팀에서는 불펜투수로 뛰는 일이 많았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커맨드가 좋지 못했고 타자들의 헛스윙을 이끌어낼 수 있는 변화구의 꾸준함이 부족하였다고 합니다. 2016년 시즌도 AAA팀의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상대적으로 개선된 컨트롤과 커맨드를 보여주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여전히 불펜투수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2016년에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인지 2017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11경기에 등판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였고 2018년부터는 팀의 풀타임 불펜투수로 뛰게 되었습니다. 2018년에 66경기에 등판해서 69.1이닝을 던진 벅 파머는 9이닝당 5.32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아직까지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도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기 위한 노력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옵션이 마이너리그팀으로 보내는 것은 불가능하겠네요.



벅 파머의 구종:

마이너리그를 통과하면서는 솔리드한 제구력을 보여준 선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아직까지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투구폼을 보면 안정적인 제구력을 기대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과거 선발투수로 뛸 당시에는 92마일 전후의 싱커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불펜투수로 뛴 2018년에는 평균 95마일의 포심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포심과 함께 평균 87마일의 체인지업과 81마일의 커브볼, 그리고 82마일의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커터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는데 최근에는 슬라이더 계열의 구사 비율을 낮추고 있습니다. 직구의 구속은 좋은데 직구의 커맨드가 좋지 않기 때문에 생산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벅 파머의 연봉:

벅 파머는 2018년에 55만 4800달러의 연봉을 받은 선수로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83일이기 때문에 2019년 시즌에도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에 가까운 돈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면 적지 않은 돈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것이 우선이겠지만..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91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만 좋다면 3년짜리 계약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은데..그런 계약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제구력을 개선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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