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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오커트 (Steven Okert)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1. 2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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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좌완 불펜투수인 스티븐 오커트는 2016년부터 종종 자이언츠의 불펜과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준수한 직구와 슬라이더를 통해서 좌타자들을 상대하는 좌완 스페셜리스트 역활을 해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2017년에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윌 스미스라는 확실한 불펜투수가 있기 때문에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9월달에만 보여주었는데 솔리드한 결과물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에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특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리빌딩을 선택을 한다면....

 

스티븐 오커트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2797

 

캘리포니아주에서 태어난 스티븐 오커트는 텍사스주에 위치한 고교를 졸업하였다고 합니다. 6피트 2인치, 19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좌완투수로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에는 메이저리그 구단의 지명을 받지 못하고 텍사스주에 위치한 Grayson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1학년때 불펜투수로 뛰면서 90마일 언저리의 공을 던졌기 때문에 밀워키 브루어스의 관심을 받았고 2010년 드래프트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의 43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계약하지 않고 주니어 칼리지에 남는 선택을 한 스티븐 오커트는 2학년때는 개선된 구위와 제구력을 보여주면서 스카우터들의 주목을 받았지만 오클라호마 대학에 진학을 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2011년 드래프트에서도 높은 순번의 지명을 받지 못했습니다. (밀워키 브루어스가 또다시 33라운드에 지명을 하였습니다.) 2012년에 오클라호마 대학에서 불펜투수로 뛰면서 85.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스티븐 오커트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4라운드 지명을 받게 되었고 27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스티븐 오커트는 오클라호마 대학에 진학한 이후에 구속이 개선이 되면서 90~95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최고 97마일) 직구 뿐만 아니라 슬라이더의 구속도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좌타자들을 상대로 아주 좋은 피칭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커맨드가 부족한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지만 체인지업을 던질 줄 알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기회를 주는 팀이 있을수도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스티븐 오커트는 바로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프로 커리어 동안에 선발투수로 등판한 경기가 단 한경기도 없습니다.) 2012년 시즌을 A-팀에서 마무리를 한 스티븐 오커트는 2013년 시즌을 A팀의 불펜투수로 뛰면서 60.2이닝을 던졌고 2.97의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자이언츠의 2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시즌초반에 몸관리를 잘 하지 못하면서 구단 관계자들에게 실망감을 주었지만 시즌을 보내면서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몸을 가로지르는 투구폼을 갖고 있지만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투구폼을 잘 반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90마일 초반의 직구와 각도 큰 슬라이더를 통해서 좌타자들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컨트롤 능력을 개선할 수 있다면 빠르게 상위리그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4년에는 제구가 안정이 되면서 A+팀과 AA팀의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디셉션이 있는 투구폼을 통해서 공을 던지고 있기 때문에 좋은 컨트롤과 커맨드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좌타자들이 스티븐 오커트의 릴리스 포인티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낮은 팔각도에서 나오는 직구는 91~95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평균적인 슬라이더를 섞어 던진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좌타자 뿐만 아니라 우타자를 상대로도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5년에 스티븐 오커트는 AAA팀의 불펜투수로 52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제구가 흔들렸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9이닝당 4.26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91~95마일의 직구는 로케이션이 될 때는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고 슬라이더도 좋을때는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반기에 슬라이더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자 슬라이더 대신에 커터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것을 샌프란시스코가 원하는 방향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결국 시즌 막판에는 커터 대신에 다시 슬라이더를 던지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미래에 좌완 스페셜 리스트가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었다고 합니다. 2016년 시즌은 AAA팀의 불펜투수로 다시 시즌을 시작하였지만 4월 19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시즌 대부분을 AAA팀에서 보냈지만 종종 메이저리그에 승격을 받아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루측 투구판을 밟고 공을 던지고 있는 투수로 일반적으로 92~94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와 90마일 근처의 커터볼, 그리고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플러스 구종은 단 한가지도 없지만 좌타자를 상대로 준수한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일단 우타자를 상대로 좋은 피칭을 할수 있을지를 증명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7년 시즌도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메이저리그에서는 주로 좌타자를 상대하기 위한 좌완 스페셜리스트 역활을 수행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집중타를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기대만큼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 시즌도 메이저리그보다는 마이너리그팀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았습니다. 다행스럽게 2018년 9워달에 메이저리그에서 솔리드한 결과물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구단에서 어떤 결정을 할지도 지켜볼 필요가 있는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구위가 나쁘지 않기 때문에 관심을 갖는 구단이 있을것 같은데...

 

 

스티븐 오커트의 구종:
좌완 불펜투수인 스티븐 오커트는 2016년부터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특출난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92마일 전후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 싱커성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싱커와 함께 84마일의 슬라이더와 78마일의 커브볼, 그리고 83마일의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7년까지는 88마일 전후의 커터를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올해는 슬라이더의 구사 비율이 증가하게 되었고 던지지 않았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커터가 효과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구속차이를 줄 수 있는 슬라이더와 커브볼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싱커성 공을 던지지만 땅볼유도가 많은 선수는 아닙니다.

 

스티븐 오커트의 연봉:
2016년 4월 19일날 메이저리그에서 데뷔를 한 선수지만 이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4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았으며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12일인 선수입니다. 아마도 2019년에 성적이 좋아도 구단에서 서비스 타임을 관리해서 1년 더 보유하기 위한 행동을 할 것으로 보이지만...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스티븐 오커트가 1991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4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가 중요하겠지만 성적이 좋다면 2년정도의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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