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샘 하워드 (Sam Howard)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1. 28. 20:58

본문

반응형

 

콜로라도 로키스의 좌완투수인 샘 하워드는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데뷔를 한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는 꾸준하게 선발투수로 성장한 선수인데 올해 메이저리그에서는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7~2018년에 AAA팀의 선발투수로 상대적으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콜로라도 로키스에 선발자원이 많기 때문에 추후에 선발투수로 성장시킬지 불펜투수로 성장시킬지는 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구위자체는 선발투수로 성장시켜도 문제는 없는 선수로 보였습니다.

 

샘 하워드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4498

 

조지아주 출신인 샘 하워드는 6피트 3인치, 17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성장 가능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던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에 시카고 컵스의 48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계약하지 않고 Georgia Southern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대학에서 꾸준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샘 하워드는 대학교 3학년이었던 2014년에 선발투수로 95.2이닝을 던지면서 2.35의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덕분에 2014년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샘 하워드는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지만 꾸준하게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구종은 87~91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93~94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직구와 함께 슬라이더와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가 더 좋은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에 대한 감각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4가지 구종을 스트라이크존에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67만 21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4년에 R+팀에서 뛰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5년 시즌을 A팀의 선발투수로 뛸 수 있었고 A팀에서 안정적인 기량을 보여주면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2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쉽고 간결한 투구폼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학시절과 비교해서 개선된 변화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전체적인 커맨드가 개선이 되면서 낮은쪽 스트라이크존에 많은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재능은 미래에 4~5선발급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 시즌은 A+팀과 AA팀의 선발투수로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가 상승한 해였습니다. 92-93마일의 직구를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에 던지면서 효과적인 피칭을 하였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움직임이 있는 직구이기 때문에 땅볼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커브볼은 거의 구사를 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투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2017년 시즌은 AA팀과 AAA팀의 선발투수로 뛰었는데 투수에게 터프한 PCL에서 뛰면서도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유망주 가치는 더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선발투수로 91~94마일의 싱커성 직구를 좋은 커맨드로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자 뒷발쪽으로 떨어지는 각도 큰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우타자 몸쪽으로 던지는 능력도 개선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8년 시즌은 AAA팀의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아쉽게도 커맨드가 흔들리면서 과거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구위도 하락하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PCL에서 한번 흔들리기 시작하면 2~3년은 고전을 하죠.) 그렇지만 6월 10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팀에서는 선발투수로 성장을 하였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에 무너진 커맨드를 회복해야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샘 하워드의 구종:
메이저리그에서는 불펜투수로 4.0이닝을 던진 것이 전부이기 때문에 큰 의미를 갖기 힘들겠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평균 91마일의 직구와 85마일의 슬라이더, 그리고 84마일의 체인지업을 통해서 타자들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0의 WHIP를 기록하면서 처리하였다고 말하기도 민망해 보입니다.) 만약 추후에 불펜투수가 아닌 선발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진다면 구속은 2마일 정도 하락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이너리그에서 뛸 당시에 땅볼의 구사 비율이 높지 않았던 것을 고려하면 선발투수로 살아남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샘 하워드의 연봉:
2018년 6월 10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8년 연봉으로는 54만 5000달러의 돈을 받았습니다. 짧은 등판 이후에 다시 마이너리그팀으로 내려갔다가 9월 확장 로스터때 합류하였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서비스 타임은 48일 밖에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2019년에도 거의 최소 연봉 수준의 돈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하지 못한 선수이기 때문에 언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될지....자유계약선수가 될지 예상하는 것은 의미가 없지만 일단 최소한 2021년까지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으로 활용을 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따르면 202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9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빠르면 32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군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