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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 스티븐스 (Jackson Stephen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1. 25.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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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네티 레즈의 우완투수인 잭슨 스티븐스는 2018년에 AAA팀과 메이저리그팀을 오간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는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구위가 좋지 않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는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구력은 나쁘지 않지만 전체적인 구위가 좋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홈런을 많이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과연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할 수 있을지 의문인 선수입니다. 다행인 점이라고 한다면 2018년 9월달에는 8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였다는 점입니다. 아직 선발투수에 대한 희망을 접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9월처럼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에 공을 던진다면 추가적인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잭슨 스티븐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2714


앨라배마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잭슨 스티븐스는 6피트 2인치, 20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팀에서는 3루수와 투수로 성장을 하였던 선수인데 2012년 드래프트에서 신시네티 레즈의 18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원래는 앨라배마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었는데 1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선택하였습니다.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잭슨 스티븐스는 3루수로 솔리드한 파워와 수비를 보여주었던 선수였으며 투수로는 80마일 후반의 직구와 커브볼, 체인지업을 던지는 선수였다고 합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신시네티 레즈는 잭슨 스티븐스를 투수로 성장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투수 경험이 많은 선수는 아니었지만 상대적으로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3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이닝 관리 때문에 늦게 A팀에 합류하였지만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신시네티 레즈의 1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일반적으로 90~92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와 평균적인 슬라이더, 커브볼 그리고 평균이하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이 부족하기 때문에 좌타자들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미래에 4~5선발이 될 수 있는 재능을 인정 받았습니다. 2014년 시즌도 A팀의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확실한 플러스 구종이 없기 때문에 결국 불펜투수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신시네티 레즈는 계속해서 선발투수로 성장시키는 결정을 하였고 2015년 시즌을 A+팀에서 성장하게 하였습니다. 145.1이닝을 던지면서 2.97의 안정적인 기량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6년 시즌을 AA팀의 선발투수로 뛸 수 있었습니다. 구위는 평균적인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커맨드와 컨트롤이 평균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즌후에 신시네티 레즈의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될 수 있었습니다. 2017년 시즌은 AAA팀의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7월 1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솔리드한 제구력을 보여주었지만 구위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성적이 좋지 못했습니다. 당시에 90~92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는 커브볼과 평균적인 체인지업, 그리고 평균이하의 슬라이더를 던진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체적으로 헛스윙을 이끌어내는 구종이 부족하였기 때문에 결국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시즌 막판에는 불펜투수로 경기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에 잭슨 스티븐스는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메이저리그와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여전히 메이저리그 타자들의 파워를 감당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잭슨 스티븐스의 구종: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에서는 볼넷을 많이 허용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구위가 좋지 않기 때문인지 메이저리그에서는 홈런 허용이 아주 많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점을 개선하지 않는다면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불펜투수로 뛰면서 평균 94마일이 싱커성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88마일의 슬라이더와 76마일의 커브볼을 섞어 던지고 잇습니다. 선발투수 출신이기 때문인지 종종 88마일의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고 있습니다. 일단 싱커성 직구의 구속은 좋은 편이지만 움직임이 좋지 않기 때문에 홈런의 허용이 많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슬라이더가 되었든 커브볼이 되었든 확실한 변화구 한가지를 개선시킬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잭슨 스티븐슨의 연봉:

2017년 7월 1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인 54만 5000달러의 돈을 받았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은 딱 1년이 되었습니다. 아마도 2019년에 팀에서 서비스 타임 관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지만.....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99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0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성적만 좋다면 3년짜리 계약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일단은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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