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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존스 (Nate Jone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1. 2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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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네이트 존스는 인상적인 싱커를 통해서 타자들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로 시즌 초반에 화이트삭스의 마무리 투수였던 호이킴 소리아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중요한 순간에 등판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지만 팔뚝에 문제가 생기면서 후반기 대부분을 부상자 명단에서 보내야 했습니다. 다행스럽게 9월달에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구단은 2019년 구단 옵션을 실행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네이트 존스는 2021년까지 옵션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네이트 존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1206

 

켄터키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네이트 존스는 6피트 5인치, 190파운드의 성장 가능성 높은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시절에는 구속이 8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었기 때문에 지명을 받지 못하였고 상대적으로 덜 유명한 2부대학인 Northern Kentucky 대학에 진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위권 대학에서도 좋은 구위를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1~2학년때는 거의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였지만 3학년때 개선된 구위를 보여주면서 불펜에서 선발투수로 이동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대학 3학년때 네이트 존스는 56.0이닝을 던지면서 2.8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시즌 초반에는 직구 구속이 88마일전후에 형성이 되었는데 대학 시즌을 마칠때는 최고 93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커맨드가 부족하였고 변화구는 평균이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07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12만 78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A-팀에서 시즌을 마무리 한 네이트 존스는 2008년 시즌을 A팀의 선발투수로 시작하였지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불펜과 선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프로팀에서 뛰면서 직구 구속이 더욱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좋을때는 99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컨트롤과 커맨드는 많이 부족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복이 심한 너클 커브볼과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체인지업에 대한 감각은 없는 투수라고 합니다. 아마도 상위리그에서는 불펜투수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힘이 많이 들어가는 투구폼과 팔동작을 갖고 있는 선수로 여름에 어깨 통증을 겪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2009년 시즌은 A팀과 A+팀의 불펜투수로 뛰면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2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좋을때는 90마일 후반의 직구와 좋은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 투수로 바비 젱크스를 연상시키는 불펜투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꾸준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너클 커브의 꾸준함이 부족하기 때문에 슬라이더를 던지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변경한 투구폼에 적응하면서 컨트롤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변화구의 꾸준함을 개선한다면 빠르게 상위리그에 도달할 수 있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9년 시즌은 불펜투수로 뛰었는데 2010년 시즌은 A+팀의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선발투수로 뛰면서 변화구를 발전시킬 기회를 갖게 하기 위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선발투수로 한시즌을 보낸 이후에 네이트 존스는 2011년에 AA팀의 불펜투수로 한시즌을 보냈습니다. 시즌중에 잠시 어깨 통증을 겪기도 하였지만 90마일 중반의 직구와 각도 큰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여전히 좋은 커맨드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즌 치루면서 투구폼을 더 작게 만들었고 포심이 아닌 투심을 던지는 피칭을 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좌타자를 상대할때 커브볼이 아니라 투심을 통해서 아웃카운트를 잡으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2년 시즌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불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71.2이닝을 던지면서 2.39의 인상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면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불펜의 한축으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의 구종을 보면..역시나 투심과 슬라이더로 현재와 동일합니다. 커맨드가 되지 않는 커브볼을 포기하고 싱커와 슬라이더를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2013년에도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4년 시즌중에 팔꿈치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고 2015년 시즌 막판에 메이저리그에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다행스럽게 건강을 회복한 2016년에는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셋업맨 역활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6년에 71경기 등판한 후유증인지 오른쪽 팔쪽 신경에 문제가 발생하였고 결국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을 마감하였습니다. 다행스럽게 2018년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지만 오른쪽 팔에 또다시 통증이 찾아오면서 2018년 시즌도 33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2019년 구단 옵션을 실행하면서 네이트 존스에게 한번 더 기회를 주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9월달에 돌아와서 건강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트 존스의 구종:
인상적인 구속을 보여주는 싱커를 던지고 있는 선수로 평균 98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 싱커를 던지고 있습니다. 싱커와 함께 평균 89마일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타자들을 아우시키고 있습니다. 2018년에 아주 적은 비율로 88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커리어 하이 시즌이라고 할 수 있는 2016년에는 엄청난 위력의 싱커를 던졌지만 2017~2018년에는 부상 때문인지 전성기만큼의 위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네이트 존스의 연봉:
2015년 12월달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맺은 3년+3년 계약으로 인해서 2019년에 465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2020년에 515만달러짜리 구단옵셥, 2021년에 600만달러짜리 상호 옵션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2018년에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면 옵션이 내용이 변경이 될 수 있었지만 일단 수술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네이트 존스가 1986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19년 시즌이 만 33살시즌인데....추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다면 2년정도의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 데뷔가 늦었기 때문에 커리어 동안에 큰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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