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마이클 기븐스 (Mychal Given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1. 25. 18:08

본문

반응형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불펜투수인 마이클 기븐스는 원래 내야수로 드래프트가 된 선수인데 컨텍 불안을 겪으면서 불펜투수로 변신한 선수로 인상적인 어깨를 통해서 빠르게 메이저리그에서 정착한 선수입니다. 2018년 시즌중에 기존 마무리 투수인 잭 브리튼이 트래이드가 된 이후에는 마무리 투수로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는데 지난 3년간 너무 많은 이닝을 소화했기 때문인지 조금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에는 구단에서 어느정도 관리를 해줘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무리 투수로 출전을 한다면 자연스럽게 이닝이 컨트롤 되겠죠. 볼티모어가 팀 성적이 좋은 구단이 아니기 때문에...)

 

 

 

 

 

마이클 기븐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2755

 

플로리다주 출신인 마이클 기븐스는 고교시절부터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보여준 선수로 소속팀에서 유격수 와 투수로 활약을 하였던 선수입니다. 다양한 부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청소년 대표팀의 일원으로 뛰기도 하였습니다. 고교 4학년때 투수로 78.0이닝을 던지면서 1.71의 평균자책점과 113개의 삼진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타자로는 0.373의 타율과 4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4학년때 상대적으로 부진하면서 유망주 가치가 하락하였습니다.) 고교를 졸업하던 2009년 드래프트에서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2라운드픽 지명을 받았고 8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일단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투수가 아닌 유격수로 마이클 기븐스를 성장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내야수로 좋은 손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좋은 파워수치를 보여주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발의 움직임이 좋지는 않지만 강한 어깨를 통해서 극복하고 있다고 합니다. 투수로 최고 97마일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계약이 늦어지면서 2010년부터 프로리그에서 뛰기 시작하였는데 아쉽게도 A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타석에서 스윙 궤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좋은 타구질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유격수로 수비는 꾸준하게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수비범위와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보여주는 유격수였다고 합니다. 매니 마차도라는 내야수가 휠씬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마이클 기븐스를 유격수로 성장시키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을 하였는지 201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마이클 기븐스를 투수로 변신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1990년생으로 이미 만 23살이었기 때문에 선발투수가 아닌 불펜투수로 성장시키는 선택을 하였고 강속구를 바탕으로 바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낮은 쓰리쿼터 형태의 팔각도에서 나오는 직구는 꾸준하게 개선이 되면서 최고 94마일까지 형성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변신한 이후에 초반에는 80마일 후반의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직구와 함께 84~86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4년 시즌은 A+팀과 AA팀에의 불펜투수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는 상승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움직임이 있는 직구는 최고 96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미래에 많은 땅볼을 유도할 수 있는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은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컨트롤과 커맨드는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5년 시즌은 AA팀의 마무리 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6월 24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 30.0이닝을 던지면서 1.80의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야수에서 투수로 변신에 성공한 또다른 선수가 되었습니다. 92~96마일의 움직임이 많은 싱커와 평균이상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통해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셋업맨이 될 재능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2016년부터는 인상적인 내구성을 보여주면서 매해 평균 75이닝이상을 투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018년에는 상대적으로 제구와 커맨드 불안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 시즌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마무리 투수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은데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다른팀으로 트래이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이클 기븐스의 구종:
야수에서 투수로 변신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빠르게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95-96마일의 직구와 86마일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은 보여주기 위한 구종이며 움직임이 좋은 힘있는 직구로 타자들을 처리하는 투수로 지난 3년 연속으로 한시즌 75이닝 이상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인지 18년에는 상대적으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구단에서 좀 관리해주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마이클 기븐스의 연봉:
2015년 6월 20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8년에는 56만 65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상황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69일이기 때문에 2019년부터는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90년생이기 때문에 만 32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만 좋다면 충분히 3년짜리 계약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인데 아쉽게도 2018년에 성적이 약간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에는 개선된 제구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