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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아라노 (Victor Arano)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1. 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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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빅터 아라노는 2017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면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셋업맨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선수입니다. 과거에 로베르트 에르난데스라고 하는 불펜투수를 한달간 활용하기 위해서 LA 다저스가 넘겨준 두명의 유망주중에 한명인데 잘 성장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Traded by Dodgers to Phillies, Aug. 28, 2014, as part of deal in which Phillies traded RHP Roberto Hernandez to Dodgers for 2B Jesmuel Valentin and RHP Vìctor Arano)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시즌 시작이 늦었지만 기복없는 시즌을 보내면서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포스트시즌 경쟁을 하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빅터 아라노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5027

 

멕시코 출신의 우완투수인 빅터 아라노는 1995년생으로 만 18세였던 2013년에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6피트 2인치, 20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당시에 다저스가 멕시코 구단으로부터 권리를 구매를 하였는데...LA쪽 언론에서 기사가 나왔던 것을 고려하면 그래도 어느정도 주목을 받았던 선수로 보입니다. (당시의 계약금에 대한 정보는 찾을 수가 없습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바로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뛴 빅터 아라노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저스의 2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빅터 아라노는 다저스의 좌완투수인 훌리오 우리아스와 같은 멕시코 팀에서 뛰었던 선수로 멕시코 16세, 18세이하 대표팀에서 활약을 하였던 선수라고 합니다. 나이에 비해서 좋은 피칭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일반적으로 89~94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낮은 스트라이크존을 잘 공략하고 있기 때문에 땅볼의 생산이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70마일 후반의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는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적인 구종으로 아웃 카운트를 잡아내는 결정구로 사용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두툼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신체적으로 성장가능성이 큰 선수는 아니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미래에 4~5선발 자ㅜ언이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4년 시즌은 A팀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피홈런이 많았기 때문에 기대만큼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솔리드한 제구력과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면서 다른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고 시즌 말미에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Dodgers to Phillies, Aug. 28, 2014, as part of deal in which Phillies traded RHP Roberto Hernandez to Dodgers for two players to be named) 지금보면 네드 콜레티 단장이 미친 트래이드를 한 것인데....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한 빅터 아라노는 2015년 시즌을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A+팀에서 선발투수로 뛰었는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순위에서 사라졌습니다. 전체적인 구종들의 커맨드 불안을 겪으면서 많은 피안타를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20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 구단은 빅터 아라노를 불펜투수로 변신시키는 선택을 하였는데 매우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면서 시즌을 AA팀에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빅터 아라노는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는 93~95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이공으로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내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이상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타자들을 잡아내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도 직구와 많은 구속차이를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이 탁월한 선수이기 때문에 빠르게 마이너리그를 통과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구위가 좋고 공격적인 피칭을 하기 때문에 미래에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가능성도 인정을 받았습니다. 2017년 시즌은 AA팀의 불펜투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9월 12일날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는 않았지만 좋은 구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8년에 많은 기대감을 갖게 하였습니다. 꾸준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회전수가 많은 최고 96마일의 직구와 두가지 궤적을 보여주는 83~85마일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타자들의 헛스윙을 이끌어냈다고 합니다. 두가지 구종은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팔꿈치 통증이 발생하면서 2018년에 바로 메이저리그에 합류하지는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건강을 회복한 빅터 아라노는 60경기에서 2.73의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중심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빅터 아라노의 구종:
94마일 전후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 움직임이 있는 직구를 던지고 있는 선수로 직구보다 85마일 전후에서 형성이 되는 각도 큰 슬라이더를 통해서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종종 87마일 전후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고 있습니다. 직구와 슬라이더의 커맨드가 상당히 좋은 편이기 때문에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점점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빅터 아라노의 연봉:
2017년 9월달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하였기 때문에 2018년 연봉으로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4만 5000달러의 돈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이며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995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29세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군요. 성적만 좋다면 3~4년짜리 계약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문제는 여전히 건강에 대한 물음표가 있는 선수라는 것입니다. 2018년 성적을 쭉 유지할 수 있다면 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인기가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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