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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 글로버 (Koda Glove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1. 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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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즈의 우완 불펜투수인 코다 글로버는 인상적인 직구와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기 때문에 워싱턴 내셔널즈의 중요한 불펜투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선수인데 어깨부상으로 인해서 2017~2018년에 건강한 모습과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여전히 건강할때는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면 불펜이 약점이 워싱턴 내셔널즈에서 중요한 역활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코다 글로버는 2018년 시즌에 16.1이닝을 던지면서 3.3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지만 10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제구 불안을 노출하였습니다.)

 

 

 

 

 

코다 글로버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742

 

오클라호마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코다 글로버는 6피트 5인치, 200파운드의 좋은 신체조건과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팀에서 농구와 야구에 재능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고교 마지막 시즌에 코다 글로버는 11승 무패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고교를 졸업하는 시점에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한 코다 글로버는 Eastern Oklahoma State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을 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아쉽게도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14년에 처음으로 공을 던질 수 있었습니다. 주니어 칼리지에서 선발투수로 58.2이닝을 던진 코다 글로버는 이후에 Oklahoma 주립대학에 전학하는 선택을 하였고 오클라호마 주립대학의 불펜투수로 23.2이닝을 던진 이후에 워싱턴 내셔널즈의 8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여습니다. 나이가 많은 대학 선수였지만 구위가 좋았기 때문에 2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 따르면 코다 글로버는 기복이 있는 제구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94~96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평균이상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팔꿈치 동작이 좋지 않기 때문에 미래 내구성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는 선수였습니다. 워싱턴 내셔널즈와 계약을 맺은 코다 글로버는 A팀에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워싱턴 내셔널즈의 3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ㅜ팅 리포트에 따르면 구단에서는 큰 신장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투구폼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최고 98마일의 직구와 플러스 등급의 슬라이더를 던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운드에서 두려움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타자들의 몸쪽에 아주 공격적으로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2016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한 코다 글로버는 AA팀과 AAA팀을 거쳐서 7월 20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워싱턴 내셔널즈의 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코다 글로버는 일반적으로 97~98마일의 싱커성 직구를 던지고 있는 선수로 좋을때는 100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9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도 함께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종종 커브볼과 체인지업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보여주고 있는 구위를 고려하면 미래에 마무리 투수가 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 9월달에 엉덩이쪽 부상을 겪은 코다 글로버는 2017년에는 어깨와 등쪽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겨우 23경기 밖에 등판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8년에도 어깨쪽에 문제를 보여주면서 22경기 밖에 등판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주었던 안정적인 제구력을 메이저리그에서는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다 글로버의 구종:
건강할때는 폭발적인 구위를 보여주는 코다 글로버지만 건강한 모습을 잘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선수로 2018년에 건강 문제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평균 96마일의 직구와 평균 92마일의 커터, 그리고 87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80마일 전후의 커브볼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불펜투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매우 다양한 구종을 던지고 있습니다. 2017년과 비교해서 2018년에는 커터의 구사 비율을 감소시키는 대신에 체인지업을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마도 부상에 대한 위험성으로 인해서 커터 비율을 감소시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2018년에는 커터보다 체인지업이 더 효율적인 결과물을 가져오기는 하였습니다.)

 

코다 글로버의 연봉:
2016년 7월 20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8년에 55만 1700달러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49일인기 때문에 2019년 시즌까지는 저렴한 돈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99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0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부상 없이 좋은 성적을 기록한다면 3~4년짜리 계약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지만 아직 메이저리그에서는 건강한 시즌을 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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