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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 솔리스 (Sammy Soli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1. 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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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즈의 좌완 불펜투수인 새미 솔리스는 과거 선발투수로 성장을 하였던 선수지만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2016년부터 워싱턴 내셔널즈의 불펜투수 역활을 수행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준수한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제구과 커맨드 불안을 겪고 있기 때문에 한이닝을 책임지는 불펜투수가 아니라 단지 좌타자들을 상대하는 좌완 스페셜리스트가 되어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뿐만 아니라 2017년에 5.8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이후에 2018년에도 6.41의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논텐더가 되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워싱턴 내셔널즈가 어떤 선택을 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는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새미 솔리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1439

 

애리조나주 출신의 새미 솔리스는 고교 2학년때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의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고교 4년간 25승 8패 39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교 졸업반이던 2007년 드래프트에서 상위 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샌디에고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순번이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애리조나 디백스의 18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대학에 진학을 한 새미 솔리스는 2학년때 등쪽 디스크로 고전을 하기도 하였지만 건강할때는 좋ㅇ느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0년 드래프트에서 워싱턴 내셔널즈의 2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10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새미 솔리스는 6피트 5인치, 228파운드의 큰 체격을 갖고 있는 선발투수 자원으로 스터프보다는 솔리드한 커맨드와 컨트롤을 바탕으로 타자들을 상대하는 투수였다고 합니다. 직구는 일반적으로 88~92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스트라이크존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타자들을 상대하기 위한 준수한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72~78마일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데 상황에 따라서 구속에 변화를 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학년때 등쪽 부상이 있었기 때문에 내구성에 대한 물음표가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면 미래에 3~4선발이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0년에는 계약이 늦어졌기 때문에 정규시즌에는 거의 등판을 하지 못하였고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뛰면서 24.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이 끝난 이후에 워싱턴 내셔널즈의 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1년 시즌은 넓적다리 부상으로 인해서 5월말에나 시즌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면서 시즌을 A+팀에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새미 솔리스는 좋은 신체조건과 간결한 투구폼에서 나오는 90~94마일의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직구는 구속도 좋은 편이지만 스트라이크존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커브볼은 좋은 각도와 구속을 모두 보여주고 있는 구종으로 플러스 구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에 대한 좋은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종종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던지는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점은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2012년에는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수술에서 돌아온 새미 솔리스는 2013년시즌을 A+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움직임이 있는 89~93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미래에 평균이상의 구종이 될 수 있는 체인지업과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꾸준함이 부족하기 때문에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신체조건과 좋은 투구폼, 마운드에서의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4선발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4년 시즌은 등쪽에 문제가 생기면서 시즌 출발이 늦어졌고 5월달에는 팔꿈치쪽에 문제가 생기면서 거의 공을 던지지 못했다고 합니다. 결국 내구성이라는 꼬리표가 붙은 새미 솔리스는 2015년에 불펜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고 AA팀과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불펜투수로 새미 솔리스는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평균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커브볼과 체인지업을 통해서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3가지 구종을 통해서 좌타자 뿐만 아니라 우타자를 상대로 아웃카운트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하였지만 4월말에 메이저리그에 다시 합류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지는 못했지만 등판한 경기에서는 2.41의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미래에 워싱턴 내셔널즈의 중심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2017년부터 다시 팔꿈치쪽에 통증이 찾아왔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팔꿈치 문제 때문인지 제구가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볼넷 허용이 증가하였으며 평균자책점이 크게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2018년 시즌 이후에 논텐더가 될 가능성도 거론이 되고 있지만 연봉이 높지 않고 여전히 좋은 구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2019년까지는 기회를 부여 받을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새미 솔리스의 구종:
과거에 선발투수로 성장을 하였던 선수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좌완 스페셜리스트보다는 다양한 구종을 던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평균 94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 직구와 평균 78마일의 커브볼, 그리고 85마일의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구불안으로 인해서 2017~2018년에 9이닝당 4.0개가 넘는 볼넷을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효율적인 피칭을 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피홈런도 9이닝당 1.6개로 매우 많은 편이고....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2016년에 던졌던 커브볼의 위력을 다시 회복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새미 솔리스의 연봉:
2015년 4월 30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8년에는 56만 300달러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다행스럽게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61일이 되면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었습니다. 문제는 2018년 시즌 성적이 좋지 않기 때문에 논텐더가 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는 점입니다만....일단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88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4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성적이 좋더라도 2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그리고 2017~18년 성적을 고려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기전에 논텐더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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