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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유르착 (Justin Yurchak)을 영입한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Trade

by Dodgers 2018. 11. 2.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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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내야수인 저스틴 유르착을 영입하였다고 합니다. 시즌후에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될 예정이었던 좌완투수 매니 배누엘로스 (Manny Banuelos)를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넘겨주고 대신에 내야수인 저스틴 유르착을 영입하였다고 합니다. 다저스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얻을 것이 없었던 선수를 내주고 그래도 아주 작은 가치를 얻어 왔습니다. 저스틴 유르착의 경우 2017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1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이기 때문에 최소한 1~2년간 마이너리그 뎁스를 채우는 역활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LA 다저스가 최근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자주 트래이드를 진행을 하는군요. 


저스틴 유르착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4521


올해 A팀에서 부진하면서 유망주 리스트에서 사라지기는 하였지만 2017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Top 30 유망주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입니다. 아쉽게도 2018년에 A팀에서 0.256/0.348/0.326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번에 트래이드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대학에서는 3루수로 뛰었지만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2018년에는 1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대학시절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솔리드한 컨텍과 선구안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하는데.....1루수로 뛰기에는 2018년에 보여준 파워가 너무 부족한 편입니다. 일단 공을 띄우는 능력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2018년에도 땅볼과 뜬볼 비율이 2.0에 가까울 정도로 공을 띄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저스가 그동안 몇몇 선수들의 타격 매커니즘을 수정해서 새로운 선수로 만든적이 있는데 아마도 그런 것을 기대하면서 저스틴 유르착을 영입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로우 레벨에 1루수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라...최소한 마이너리그 뎁스를 강화하는 선수로 사용할 수는 있을것 같습니다. 올해 AAA팀의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매니 배누엘로스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될 것으로 보이며 2019년 스캠에서 로스터 경쟁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때 좋은 구위를 보여주면서 양키스의 탑 레벨 투수 유망주로 거론이 되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기회를 얻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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