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중견수인 조지 스프링어 (George Springer)에 대해서 알아보자

2017년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MVP인 조지 스프링어는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통해서 공수주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아쉽게도 2018년에는 전반기에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전체적으로 시즌 성적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선두타자로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습니다. (조지 스프링어는 유망주시절에 휴스턴 애스트로스 구단이 장기계약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승격 시점을 늦추겠다고 딜을 시도한 사실을 폭로한 선수이기 때문에 휴스턴 애스트로스 프런트와 현재 어떤 관계인지가 상당히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19년 시즌이 끝나면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트래이드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마이너리그팀에 외야수 유망주들도 다수 존재하는 상황이고 하니....일단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8년 포스트시즌에서도 좋은 활약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조지 스프링어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7353

전반기에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휴스턴 팬들에게 싫은 소리를 들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후반기에는 원래 조지 스프링어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조지 스프링어는 후반기에 0.301/0.374/0.476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OPS가 무려 1할이나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특히 9월달에는 0.330/0.392/0.46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홈구장에서 휠씬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원정경기와 홈경기의 OPS 차이가 아주 많은 차이가 나지는 않고 있습니다. 우타자로 좌투수에게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좌투수를 상대로는 0.285/0.359/0.475의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좌완 선발투수들 입장에서는 1회에 상대하는 조지 스프링어가 상당히 부담스러운 상황입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중견수 겸 우익수로 뛰고 있는 조지 스프링어는 솔리드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솔리드한 외야수 수비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2018년에 보여준 수비를 수치적으로 평가하면 우익수로는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주었지만 중견수로는 좋은 수비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멀지 않은 시점에 풀타임 우익수로 이동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체중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지 퍼스트 스텝이 점점 더 늦어지고 있습니다.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았던 송구능력은 여전하지만 송구의 정확도가 좋지 않기 때문에 기대만큼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18년에 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였습니다.) 오프시즌에 훈련량을 좀 늘려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이너리그에서 한시즌 40개 넘는 도루를 기록하기도 하였지만 최근에는 발이 많이 느려지면서 평균적인 주루를 보여주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2018년 2월달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년 24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선수로 18년에는 12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며 19년에도 12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19년 시즌이 끝난다고 해도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은 아니고 한차례 연봉 조정신청 과정을 거쳐서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89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이 관건이 되겠지만 나이를 고려하면 4~5년짜리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2018년의 부진을 극복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7년에 비해서 성적이 많이 떨어진 상황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