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쇼의 아들인 트래비스 쇼 (Travis Shaw)에 대해서 알아보자

전 다저스의 마무리 투수였던 제프 쇼의 아들인 트래비스 쇼는 2017년부터 밀워키 브루어스의 주전 3루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인상적인 장타력을 바탕으로 밀워키 브루어스의 중심타선에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원래 보스턴 레드삭스의 팜에서 성장을 하였던 선수인데...현재 보스턴 레드삭스의 3루수 상황을 고려하면.....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트래이드는 완패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Red Sox with SS Mauricio Dubon, RHP Josh Pennington and a player to be named to Brewers for RHP Tyler Thornburg)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2017년에 보여준 솔리드한 타율을 유지하는데 실패를 하였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좋은 파워를 바탕으로 32개의 홈런과 0.480의 장타율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삼진은 감소하면서 볼넷 생산은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2019년에 컨텍만 회복할수 있다면 엄청난 타격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18년에 타율은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순수 장타율은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장 밀워키 브루어스에 뚜렷한 3루수 유망주가 없는 상황이라....타자들의 구장에서 뛰면서 몇년간 좋은 타격 수치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트래비스 쇼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7219

보스턴 레드삭스에서는 1루수와 3루수로 뛰었던 트래비스 쇼는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적한 이후에는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는 3루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밀워키 브루어스가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마이크 무스타카스를 영입한 이후에는 3루수보다는 2루수 또는 1루수, 코너 외야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루수로 평균이하의 2루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경기후반에는 에르난 페레즈와 같은 수비력이 좋은 선수로 교체가 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마이크 무스타카스가 시즌 이후에 자유계약선수로 이적하게 된다면 다시 3루수로 돌아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1루수도 좋지만 1루수에는 헤수스 아귈라는 거포가 존재하는 상황이라...타자들의 구장인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뛸때 더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홈에서는 0.865의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투좌타이기 때문인지 좌투수에게는 약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상대팀 선발이 좌투수일때는 조나단 스쿱과 같은 선수에게 밀릴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후반기에 상대적으로 타율을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홈런이 증가하면서 OPS는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88일인 선수로 18년에는 56만 7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갖게 되는데 18년에 32홈런, 86타점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19년부터는 상당한 연봉이 상승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 계약선수가 되는데 1990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올해처럼 0.8이 넘는 OPS를 기록할 수 있다면 3~4년짜리 계약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하이오주 출신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중부지구팀에서 활약을 하는 것을 선호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버지인 제프 쇼도 중부지구에서 뛰는 것을 선호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