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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캠프 첫 경기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2. 3. 6.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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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오늘 스프링 캠프 첫 경기를 가졌습니다. 원정경기이지만, 시삭스와 같은 스프링 캠프장소를 쓰기때문에 홈이라고 말해도 무방할 겁니다.

오늘 선발로 나선 빌링슬리(Chad Billingsley)는 2이닝동안 피안타를 하나 내줬지만, 모두 범타처리했습니다. 삼진과 볼넷이 없었는데, 빌링슬리의 말을 빌자면 스트라익을 던지는데 촛점을 맞췄다고 합니다. 삼진과 볼넷이 없다보니 투구수가 줄어들기 마련인데, 오늘 2이닝동안 21개의 공만을 던졌다는군요.

오프시즌동안 메케닉 - 특히 키킹 -에 관한 수정에 촛점을 맞췄는데, 이전보다는 키킹시 발이 3루쪽으로 가게 되었다고 하네요. 일단 첫 실전투구에서는 스무스했다고 합니다. 얼마나 잘 적응되는지는 계속해서 체크되어봐야할 점인거 같습니다.

오늘 다저스가 6회에만 5점을 내면서 승리를 거뒀는데, 점수내는 주역들이 모두 이전 빅리거의 아들들이 이뤄냈습니다. 토니 그윈 주니어(Tony Gwynn Jr.)가 선두타자로 안타치고 나서서 도루를 하고 셀러스(Justin Sellers)가 2루타를 쳐서 그윈 주니어를 홈으로 불러들였고, 데헤수스 주니어(Ivan DeJesus Jr.)가 3루를 쳤고, 스캇 반 슬라이크(Scott Van Slyke)가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슬라이크는 단지 타점을 올릴려고 했지만, 공이 가운데로 몰렸고 싱커인지라 반응했을 뿐이라고 하는군요.

유리베(Juan Uribe)는 오늘 현기증으로 출전하질 않았는데, 메팅리에 따르면 하루 뛰고 하루 휴식하고 2경기 뛰고 휴식일 주고 그러겠다고 합니다. 지난 주 SF에서 법정 소송문제로 제대로된 타격연습을 하지 않은 탓이라고 하는군요.

그외에 다른 선발들도 이틀 출전하고 하루 휴식을 취하도록 조취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만, MLB룰에 따르면 연습경기일지라도 4명이상의 레귤러를 경기에 출전시켜야하는 조항때문에 약간의 조정은 할 것이라고 하네요. 내일은 로니(James Loney)가 휴식을 취할 거라고 합니다. 해서 내일은 샌즈(Jerry Sands)가 선발 1루수로 나오고, 다음날에는 RF를 볼 것이라고 하네요.

한편, 내일 SF전 선발은 예정대로 릴리(Ted Lilly)가 등판하고 뒤이어 라이트(Jamey Wright), 안토니니(Michael Antonini), 트론코소(Ramon Troncoso), 린드블럼(Josh Lindblom)이 등판할 것이라고 합니다. 선발 포수는 백업인 트레이너(Matt Treanor)가 나온다네요.

오늘 데이오프를 했던 헤어스턴 주니어(Jerry Hairston Jr.)는 내일 지명타자로 출전하고 그 다음날에는 유격수로 나온다고 합니다.

위에 일정은 방송 스케줄인데, 저기에 없는 날 경기를 한다면 공식홈페이지를 통해서 라디오가 중계되니 그걸 들으셔도 될 겁니다.

단장 보좌를 담당하고 있던 마크 스위니(Mark Sweeney)가 다저스를 떠났습니다. 예전부터 방송일을 해보고 싶어했다고 하네요. 해서 자신이 살고 있는 샌디에이고지역으로 가서 파즈방송을 담당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외에 단장 보좌인 빌 뮬러(Bill Mueller), 호세 비스카이노(Jose Vizcaino), 아론 실리(Aaron Sele)는 그대로 남아있을 거라고 합니다.

지난 달 BA가 유망주 Top 100를 발표했는데, BA의 6명 집필진에 의해 최고 순위와 최저순위가 발표되었습니다. 62위를 차지한 잭 리(Zach Lee)는 31위가 최고순위였고, 78위가 최저순위였습니다. 95위를 차지한 웹스터(Allen Webster)는 79위가 최고순위였고, 131위가 최저순위였으며, 96위를 차지한 이발디(Nate Eovaldi)는 53위의 최고순위와 NR가 최저순위였습니다.

한편, 메팅리가 볼때 이발디는 선발로써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해서 기본적으로 제 6선발로 생각한다고 하네요. 토레(Joe Torre)가 커쇼(Clayton Kershaw)와 쿠펙스(Sandy Koufax)를 비슷하게 바라봤듯이 자신은 커쇼와 이발디가 비슷하게 보인다고 하는군요. 훈련도 열심히 하고 스터프도 좋은데다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해서 오랫동안 질적인 선발로 남을 것이라고 추측된다고 합니다.

존 시컬스(John Sickels)씨가 올해 첫 목트레이드를 예측했는데, 전체 18번픽을 지닌 다저스는 플로리다 고교의 랜스 멕컬러스(Lance McCullers Jr.)를 지명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유인 즉슨, 다저스의 팜 투수들은 솔리드하고 타자는 그러하지를 못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카우팅 디렉터인 로건 화이트(Logan White)는 여전히 투수에 촛점을 맞추고 있으며, 고딩을 뽑는것을 기피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2002년 드레프트에서 로니(James Loney)를 뽑은 이후에 1라운드에서 타자를 뽑은 적이 없으며, 혈통(아버지는 이전 빅리거, 어머니는 대학 테니스 선수)을 아주 중요시 생각하고 있기때문에 좋은 어깨를 지닌 멕컬러스를 지나치기에는 어려울 것이라고 하네요.

뭐 일단 3달이라는 넉넉한 기간이 남아있지만, 일단은 학교에서 유격수겸 선발투수를 담당하고 있는 멕컬러스는 6피트 2인치 205파운드가 나가는 거구의 몸으로 100마일을 뿌리는 좋은 어깨를 지녔다고 합니다. 작년에 52이닝동안 79K를 기록했고, 2.02ERA를 기록했으며 타석에서는 .422의 타율과 7HR 24RBI를 기록했다네요.

아버지처럼 투수를 선호하기때문에 투수로 남을거 같지만, 문제는 커맨드가 부족하다는군요. 하지만, 올해 첫 경기에서는 5이닝 3피안타 9K/1BB를 기록했습니다. 플로리다대에 입학예정인데, 다저스보다 앞선 순번에서 뽑힌다면 빅리거가 되고 싶어하는 그이기에 대학은 문제될게 없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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