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 해외선수, 우완투수
드래프트전부터 KT 위즈가 이대은을 지명할 것이라는 것이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전혀 이상하지 않은 지명입니다. 당장 내년에 선발진에서 활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생각보다 올해 경찰청에서 보여준 성적이 인상적이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내년에 그냥 그런 성적을 보여줄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구위가 전성기를 지난 모습이라...
이정훈, 경남고, 좌완투수
특출난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좌완 불펜투수로 멀지 않은 시점에 활용할 수 있는 제구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남아있는 선수들의 이름값을 고려하면 조금 이른 지명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아무래도 KT 스카우터들이 보는 앞에서 좋은 피칭을 한 경험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아니면 꼭 좌완투수를 지명하고 싶었는데...선수가 남지 않았던 것인지..
손동현, 성남고, 우완투수
올해 성남고가 배출한 많은 투수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솔리드한 구위와 피칭 감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성장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올해 고교에서 최고 145km의 공을 던진 투수라고 합니다.
이상동, 영남대, 우완투수
인상적인 직구 구속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빠르게 1군에서 활약을 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4라운드 지명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보이는데...상대적으로 투수진이 약한 KT에 지명이 된 것은 이상동입장에서는 잘된 일인것 같습니다.
박민석, 장충고, 유격수
18년에 고교에서 부진하면서 순번이 밀린 케이스입니다. 일단 준수한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내야수로 넓은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있으며 도루 능력도 보유하고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유격수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깨는 조금 더 강하게 만들어야 할것 같은데...KT가 시간을 갖고 성장시키면 솔리드한 결과물을 가져올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강민성, 경북고, 3루수
경북고에서 3루수로 뛰었던 선수로 솔리드한 파워를 고교팀에서 보여준 선수입니다. 그리고 신체조건도 좋기 때문에 솔리드한 선수를 지명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물론 대구고에 밀려서 올해 전국 대회에서 볼수 있는 기회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KT에 고만고만한 젊은 내야수들이 많은 만큼 확실한 장점을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이선우, 유신고, 우완투수
KT 위즈가 수원을 연고지를 하는 구단이기 때문에 연고지를 배려한 픽으로 보입니다.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아직 구속이 좋은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1군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한 선수로 보입니다. 일단 현재까지의 기록을 찾아보면 최소한 공을 스트라이크존에 던지는 능력은 갖춘 선수로 보입니다.
고성민, 경성대, 포수
대학야구에서는 공수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는 포수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로 일단 뚜렷한 포수 유망주가 없는 KT에서 2~3년 성장을 한다면 백업 포수로 1군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일단 2군에서 투수리드 능력을 증명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어깨는 강한 편이라고 합니다.
박준호, 제주고, 좌완투수
올해 고교팀에서 보여준 성적을 고려하면 특출난 것이 없는 선수인데..아무래도 좌완투수라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지명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지강혁, 동성고, 유격수
조금 더 높은 순번의 지명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하였는데...10라운드까지 밀렸다. 솔리드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준수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유격수 또는 2루수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까지는 방망이에 대한 평가도 나쁘지 않았는데...3학년때 타율이 좋지 않은 것이 순번이 밀린 이유인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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