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현, 해외선수, 좌완투수
대학교 1학년을 마치고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을 맺었던 신체조건이 좋은 좌완투수인데 생각보다는 빠르게 넥센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강속구를 던지는 좌완 불펜투수이기 때문에 큰 관심을 받은 선수로 보입니다. 일단 계약금이 필요 없는 해외 출신 선수라는 것도 이번 지명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조영건, 백송고, 우완투수
청주고에서 백송고로 전학을 한 선수로 동기보다 한살 많은 선수입니다.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안정적인 제구력과 구위를 모두 보여주면서 상위라운드 픽으로 자주 거론이 되었던 선수입니다. 일단 2년 연속으로 많은 이닝을 던진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140km 초반의 직구를 던질 수 있는 선수이고 실전 경험이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선발투수로 성장시키는 결정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알려진 부분이지만 전 보스턴 레드삭스의 투수였던 조진호의 조카라고 합니다.)
주성원, 개성고, 포수
많이 이른 지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일단 좋은 수비력을 갖춘 포수 유망주라고 합니다. 170cm 중반의 신장과 90kg에 가까운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신체조건만 보면 전형적인 포수의 몸입닌다. 2군에서 활약을 해줄 포수가 필요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포수를 지명한 것은 이해가 되는데 자주 이름이 거론이 되지 않았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좀 의외이기는 합니다. 기록을 찾아보니...일단 개성고에서는 중심타선에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김인범, 전주고, 우완투수
188cm의 큰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성장 가능성이 큰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미 130km 후반의 직구를 꾸준하게 던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넥센이 인내심을 갖고 2~3년 성장을 시킨다면 좋은 선수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일단 투구시에 머리가 좀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점을 수정할 수 있다면 제구력은 개선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명기, 동성고, 내야수
큰 체격을 갖고 있는 거포형 유망주로 고교팀에서는 투수와 야수를 병행을 하였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일단 넥센에서는 내야수로 지명을 하였습니다. 넥센이 유망주를 성장시키는데 재능이 있는 팀은 아니지만 재능을 보여주면 확실하게 밀어주는 팀이기 때문에 1~2년 이내에 뭔가 보여주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아마도 1루수 또는 코너 외야수로 성장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준형, 광주일고, 포수
두툼한 몸을 갖고 있는 수비형 포수로 올해 팀을 전국대회 우승으로 이끈 선수입니다. 99년생으로 동기들보다 한살 많은 선수입니다. 넥센 히어로즈가 올해 지명한 두번째 포수입니다. 일단 올해 전국대회에서 자주 출전을 한 광주 제일고의 포수라는 점이 지명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포수의 경우 성장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현시점에서 평가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조범준, 재능대, 우완투수
작고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우완투수로 동산고를 졸업한 선수입니다. 재능대학교가 2년제 대학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아직 어린 선수입니다. 그만큼 원석에 가까운 선수이기 때문에 성장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평균 130km 후반의 직구를 던질 수 있다고 하니..최소한 발전할 수 있는 어깨는 갖고 있는 선수 같습니다.
김신회, 제물포고, 외야수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좌타자로 미래에 테이블 세터로 뛸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수비력도 좋은 편이며 컨텍이 대한 자신감이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일단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음에도 지명을 받은 것을 보면 경기장에서는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정현민, 율곡고, 유격수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내야수로 단단한 몸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2군에서 유격수 또는 2루수로 성장할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지명 받은 순번을 고려하면 빠르게 재능을 보여줄 필요도 있어 보입니다.
김주형, 홍익대, 내야수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경남고등학교를 졸업한 선수입니다. 일단 내야에서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2군의 뎁스를 강화하기 위한 지명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기아 타이거즈의 내야수인 김주형과 이름은 동일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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