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 결정

주말 샌디에고 파드레즈와의 홈시리즈가 끝난 이후에 LA 다저스는 애리조나와 샌프란시스코 원정 경기를 치루게 되는데...일단 애리조나 디백스와의 3연전 선발 로테이션이 결정이 되었습니다. 클레이튼 커쇼-워커 뷸러가 1~2차전에 선발등판을 하게 되었으며 현지시간으로 수요일 경기에는 로스 스트리플링 (Ross Stripling)이 선발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장 최근 등판에서 3.1이닝 밖에 던지지 못했는데...한번 더 선발투수로 등판할 기회를 주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짧게 3~4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이후에 하루 휴식일을 갖게 된 LA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 원정을 치루게 되는데 리치 힐-류현진-클레이튼 커쇼 순서로 등판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현재 다저스와 포스트시즌 경쟁을 하고 있는 콜로라도 로키스의 경우 이번 애리조나 디백스 시리즈가 끝나면 필라델피아-워싱턴 내셔널즈와 홈시리즈를 갖게 되는데...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워싱턴 내셔널즈가 포스트시즌 진출이 무산이 된 상황이기 때문에 경기 스케줄은 콜로라도 로키스가 휠씬 좋은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제 샌디에고 파드레즈에게 패배를 당한 것이 많이 아쉬운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