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오늘 3명의 불펜투수들을 메이저리그 로스터로 복귀시켰습니다. 몇일전 있었던 A+팀 챔피언쉽 시리즈에 등판을 하였던 3명의 불펜투수로 토니 싱그라니 (Tony Cingrani)와 존 액스포드 (John Axford), 이미 가르시아 (Yimi Garcia)가 그들입니다. 일단 존 액스포드와 이미 가르시아에 대한 기대감은 없지만 토니 싱그라니의 경우 건강할 경우에 불펜진에서 중요한 역활을 할 수 있는 선수인데...과연 남은 기간 동안에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토니 싱그라니의 경우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던 선수였기 때문에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우완투수인 다니엘 허드슨 (Daniel Hudson)을 60일자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을 시켰습니다. 따라서 2018년에 다니엘 허드슨이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지는 못하겠네요. FA시장에서 좋은 팀으로 이적하길...다저스는 오늘 3명의 불펜투수들이 로스터에 합류하게 되면서 또다시 거의 40명의 메이저리그 로스터로 경기를 치루게 되었습니다. 돈이 없었던 과거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을 주는 것도 아쉬워서....확장 로스터때도 30명 내외의 로스터 운영을 하였는데...새로운 구단주를 맞이한 이후에는 확장 로스터때 선수들을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키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군요. 한사람당 7~8만달러의 연봉만을 더 지급하면 되는 일이니..오늘 메이저리그로 복귀한 3명의 선수들은 오늘 경기에 모두 출전을 해서 공을 던졌는데...
존 액스포드는 0.1이닝, 이미 가르시아는 0.2이닝, 토니 싱그라니는 0.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액스포드는 96마일의 직구와 92마일의 슬라이더, 80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미 가르시아는 95마일의 직구와 88마일의 슬라이더, 그리고 81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토니 싱그라니는 평균 93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존 액스포드와 이미 가르시아의 구속은 돌아온 느낌인데..토니 싱그라니의 구속은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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