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민, 천안 북일고, 2루수
변우혁과 함께 천안 북일고의 중심타자로 활약을 한 선수로 2루수라는 포지션을 고려하면 인상적인 신체조건과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왜 청소년 대표팀에 선발이 되지 않았는지는 의문입니다. 아마도 롯데에 뚜렷한 내야수 유망주가 없기 때문에 고승민을 영입한 것으로 보이며 이선수가 자리를 잡는다면 롯데도 거포형 외국인 선수를 영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투좌타입니다.
강민성, 성남고, 좌완투수
성남고의 좌완투수로 이번 드래프트에 좌완투수들이 부족하였기 때문에 약간 이른 지명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데...매우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시간을 갖고 성장을 시킨다면 좋은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130km 후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선수로 신체조건을 고려하면 구속은 더 빨라질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직구 이외에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하는데...장신의 신장을 활용할 생각이라면 슬라이더 보다는 커브볼을 익히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김현수, 장충고, 우완투수
투수와 야수를 병행을 하였던 선수인데 롯데 자이언츠는 투수로 성장을 시킬 생각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학년때부터 상위픽 지명을 받을 선수로 자주 거론이 되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생각보다 순번이 밀렸습니다. 투수로 집중로 집중해서 2~3년 성장시킨다면 준수한 선발 자원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박진, 부산고, 우완투수
부산고에서 에이스 역활을 해주었던 선수로 130km 후반의 공을 주로 던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단 몸을 보면 추후에 신체적으로 더 성장할 가능성은 없어 보이는데...일단 연고지역 고교인 부산고 출신이기 때문에 롯데 관계자들이 좋은 평가를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좀 뭔가 애매한 픽이기는 합니다.
박영완, 대구고, 1루수 또는 좌투수
투수와 야수를 병행하는 선수로 투수로 140km 정도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하는데 롯데 자이언츠는 타자로 지명을 하였습니다. 인상적인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포지션을 고려하면 확실한 타격을 보여줘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뚜렷한 포지션이 없는 선수를 이순번에 지명을 한 것을 보면 방망이는 확신이 있는 모양입니다.
김동규, 포항 제철고, 유격수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는 유격수 선수로 신체조건과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유격수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망이에는 아직 물음표가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상당한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현우, 마산 용마고, 포수
용마고의 포수로 솔리드한 수비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롯데에 젊은 포수들이 많지만 성장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한 포지션이 포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매해 1명정도의 포수를 지명하는 것이 나쁜 선택은 아닐것 같습니다. NC가 1차지명 후보로 고려하였던 선수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오영욱, 덕수고, 좌완투수
좋은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이지만 아직 원석에 가까운 선수로 구속이 빠르지 않기 때문에 2군에서 2~3년정도 육성이 필요한 선수라는 평가입니다. 덕수고에 좋은 투수가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싱싱한 어깨를 갖고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김민수, 경성대, 외야수
솔리드한 방망이를 갖고 있는 선수로 대학에서는 중견수를 포함해서 외야 모든 포지션으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이순번에서 지명을 받는 대졸 선수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백업 외야수 이상의 모습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일단 경성대로 연고지를 배려한 지명일수도 있습니다.
신용수, 동의대, 유격수
안정적인 수비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방망이는 아직 상위리그에서 뛰기에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일단 연고지를 배려한 지명일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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