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평, 광주일고, 유격수, 우투좌타
고교 최고의 유격수중에 한명으로 꼽히고 있는 선수로 솔리드한 타격감각과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시즌 초반부터 1라운드픽 후보로 꼽혀온 선수입니다. 일단 미래에 유격수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은 남아있는 상태인데...일단 SK에서는 유격수로 성장시키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재훈, 해외리그, 우완투수
과거 시카고 컵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뛴 선수로 중견수와 불펜투수로 뛰었던 선수인데 SK 와이번스는 투수로 지명을 하였습니다. 미국에서 투수로 뛸 당시에 90~92마일의 직구를 던졌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아마도 김재윤과 같은 불펜투수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기대만큼 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빠르게 외야수로 변신시킬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최재성, 천안 북일고, 우완투수
천안 북일고의 우완투수로 130km 후반의 공을 던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북일고 출신이기 때문인지 3학년때 상대적으로 많은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순번에 지명을 받은 다른 선수들과 비교해서 볼넷의 허용이 많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구단에서는 불펜투수로 성장시키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허민혁, 공주고, 우완투수
인상적인 신체조건과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로 140km가 넘는 직구를 던지는 투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제구 불안을 겪고 있기 때문에 성장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일단 다른 고교생들과 비교해서 1살이 더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순번이 약간 밀린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민, 해외리그, 포수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이지만 미국 무대에서도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였고...한국에서 공백도 있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포수로 좋은 기량을 보여주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강한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5라운드 픽으로 김성민을 지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1993년생이니...19년에 만 26살이 되는 선수군요.
최경모, 홍익대, 내야수, 우투우타
2년간 대학리그에서 33개의 도루를 기록한 스피드가 좋은 선수이지만 4학년때 상대적으로 좋은 타율을 보여주지 못하였습니다. 170cm가 되지 않은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유격수와 2루수 수비가 가능하기 때문에 미래에 대수비 또는 대주자 요원으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최소한 컨텍을 증명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상준, 영문고, 우완투수
140km가 넘는 직구를 던지는 투수로 인상적인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팔꿈치가 좋지 않다는 루머도 있으며 인성적인 부분에서 여러가지 말들이 나오고 있다는 선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단 그동안 고교팀에서 인성적인 부분에서 지적을 받은 선수가 프로에서 성공한 사례를 보지 못했는데 서상준은 어떻게 성장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신체조건은 엄청납니다.
채현우, 송원대, 외야수, 우투우타
빠른 스피드가 장점인 선수로 올해 처음으로 대학에서 주전급 선수로 뛰기 시작한 선수인데 SK에서 지명을 하였군요. 빠른 발을 바탕으로 올해 7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넓은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 팀마다 대수비/대주자 역활을 해줄 수 있는 선수들을 한명씩 보유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기회를 얻은 것으로 보입니다.
전진우, 연세대, 내야수, 우투우타
내야 전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로 근성이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일단 18년에 대학리그에서 보여준 성적은 상당히 좋은 편이기 때문에 빠르게 2군무대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군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수비에서 조금 더 확실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최륜기, 인천고, 외야수, 좌투좌타
전 프로야구선수인 최상덕 투수의 아들로 인천을 연고지로 사용하는 SK 와이번즈가 연고지를 배려한 픽으로 볼 수도 있지만 좌타석에서 솔리드한 타격 매커니즘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과거에 투수도 하였던 선수로 송구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문제는 대학에 진학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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