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타디움으로 가는 길에 현지블로거가 차가 막혀 우연히 포착한 사진인데, 기자단발표장으로 가는 길인데, 얼마나 빨리 제작되었길래 벌써 도로가에 있는지 놀랍다고 하네요.
통상 어떤 발표를 하면 기자회견장을 따로 마련해서 하는데, 이번에는 특이하게 다저스타디움 필드에서 했다고 하네요.
전광판에 1번째 사진과 동일한 것
1981년 사이영수상자였던 페르난도 발렌수엘라(Fernando Valenzuela)와 1956년 사이영수상자였던 돈 뉴컴(Don Newcombe). 특히 뉴컴이 수상할당시에는 양대리그 통합해서 1명에게만 사이영상을 주던 시절
수상소감을 발표하는 커쇼(Clayton kershaw)와 그의 와이프인 엘런 커쇼(Ellen Kershaw), 그리고 The voice of dodgers인 빈 스컬리(Vin Scully)
발렌수엘라와 악수하는 커쇼, 그 옆을 지켜보는 뉴컴
뉴컴 & 또 한명의 다저스 레전드인 모리 윌스(Maury Wills)
커쇼부부와 다저스의 부단장겸 아마추어 & 해외 스카우팅 총 책임자인 로건 화이트(Logan White)
커쇼를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한 로니(James Loney)
그리고 내일 공식적인 8년딜을 발표할 캠프(KeMVP)
인터뷰를 하는 커쇼. 커쇼는 크리스마스를 보낸 후 아프리카로 가서 내년 1월중순에 돌아온다고 하네요. 참고로 커쇼부부는 신혼여행을 잠비야로 떠났었습니다. 그 곳에서 아이들에게 야구도 가르쳐주기도 했었죠. 커쇼 와이프인 엘런이 봉사단체에서 활동중입니다.
아프리카에 대한 기부활동은 계속할 예정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