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댄 윈클러는 인상적인 커터를 통해서 18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로 최근에는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모습도 자주 보여주고 있습니다. 건강에 대한 물음표가 있었던 선수지만 일단 18년에는 건강하게 한시즈능ㄹ 보내고 있습니다. 8월달에는 상당히 좋은 피칭을 하였는데...9월달에 등판한 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평균자책점이 많이 상승하였습니다.
댄 윈클러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5100
일리노이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댄 윈클러는 고교를 졸업한 이후에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Parkland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1학년때는 솔리드한 구위를 보여주었지만 2학년때는 부상으로 공을 던지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성장가능성에 점수를 둔 시카고 컵스의 43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계약하지 않고 Central Florida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대학에서 선발투수로 솔리드한 구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1년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20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당시에 받은 계약금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 없는 것을 보면 의미없는 금액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R+팀에서 선발투수로 뛰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12년 시즌을 A팀의 선발투수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145.1이닝을 던지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13년 시즌은 A+팀과 AA팀의 선발투수로 공을 던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직구 구위가 특출난 선수는 아니었기 때문에 유망주 사이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하였습니다. 2014년 시즌은 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7월달에 팔꿈치에 문제가 생기면서 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콜로라도 로키스의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될 수 없었고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댄 윈클러는 낮은 쓰리쿼터 형태의 팔각도를 갖고 있는 선수로 88~92마일이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준수한 커맨드를 통해서 낮은 스트라이크존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14년부터 슬라이더 대신에 커터를 던지기 시작하였다고 하는데 더 좋은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좌타자를 상대로 효율적인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형적인 플라이볼 투수로 쿠어스 필드에는 어울리는 선수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15년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한 댄 윈클러는 토미 존 수술에서 회복한 이후에 9월 21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메이저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습니다. 2016년 시즌은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하였지만 팔꿈치가 또 문제가 생기면서 시즌 대부분을 부상자 명단에서 보냈습니다. 2017년 시즌도 마이너리그팀에서 재활을 위한 시간을 많이 가졌지만 시즌 막판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수 있었고 개선된 제구력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7년에 마이너리그팀에서 재활을 하는 과정에서 투구 매커니즘을 수정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그것이 좋은 결과물을 가져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8년에는 팀의 중심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댄 윈클러의 구종: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주무기는 90~91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커터볼입니다. 올해 유독 커터볼이 좋은 결과물을 가져오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평균 94마일 전후의 싱커성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를 종종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는 커터볼의 구사 비율이 50%가 넘는 상황입니다.
댄 윈클러의 연봉:
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인 선수였지만 부상으로 인해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진 것은 많지 않았기 때문에 18년 연봉으로는 61만달러의 돈을 받고 있습니다. 이제 19년부터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겠네요.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유지한다면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90년생이기 때문에 만 31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만 좋다면 3년짜리 계약도 얻어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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