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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르 개럿 (Amir Garrett)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9. 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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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네티 레즈의 좌완 불펜투수인 아미르 개럿은 지난해 시즌 초반에 선발투수로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였지만 시즌중반부터 난타를 당하면서 고전하였던 선수입니다. 2018년은 신시네티 레즈의 불펜투수로 활약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역시나 시즌이 진행이 되면서 조금은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상적인 구위를 바탕으로 신시네티 레즈의 좌완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아가는 상황입니다. 커맨드가 개선이 된다면 아마 앤드류 밀러의 흑인 버전이 될 수 있는 구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미르 개럿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2331

 

캘리포니아주 출신인 아미르 개럿은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팀에서 야구와 농구를 하였다고 합니다. 농구에서는 전국구 레벨의 유망주였지만 야구에서는 가능성만을 인정을 받았던 선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고교 마지막 시즌에 구속이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80마일 중후반의 직구를 던지던 투수가 90~94마일의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최고 96마일) 하지만 농구 명문인 세인트 존스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계약가능성에는 물음표가 있었던 선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신시네티 레즈는 2011년 드래프트에서 아미르 개럿을 22라운드에 지명하는 선택을 하였고 10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물론 대학에서 농구를 하는 것을 허락하는 조건이었습니다. 고교시절에 고교 21번째 스몰 포워드로 St. John's 대학에 진학하였다고 합니다. 신입생때는 학점 부족으로 인해서 경기에 출전을 못하다가 겨울부터 대학팀에서 출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에 한경기 26.9분을 출전할 정도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대학농구 시즌이 끝난 이후에 아미르 개럿은 R팀과 R+팀에서 2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대학 2학년때는 출전 시간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St. John's 대학을 떠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에 전학하는 선택을 하였는데...NCAA 대학농구 규정상 전학한 해에는 경기 출전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결국 아미르 개럿은 농구를 포기하고 2013년부터 야구에 집중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3년부터 야구에 집중한 아미르 개럿은 A팀에서 시즌을 마무리하였는데 인상적인 운동능력 덕분에 신시네티 레즈의 18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주 투구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꾸준한 컨트롤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직구는 89~95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로케이션을 개선할 수 있다면 미래에 플러스 구종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변화구는 아직 슬라이더와 커브볼의 중간의 형태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물론 아직 투수로 집중한 시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컨트롤은 평균이하라고 합니다. 성장하는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갖고 있는 재능은 메이저리그 3선발급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4년 시즌은 A팀의 선발투수로 133.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야구에 집중하면서 투구폼이 완성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볼넷도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시네티 레즈의 7번째 유망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시즌이 진행이 되면서 좋은 컨트롤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92-95마일의 직구를 꾸준하게 스트라이크존에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변화구는 슬라이더의 형태를 보여주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지만 미래에는 플러스 구종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아직 체인지업은 발전이 필요한 구종이지만 투구폼을 잘 반복하기 시작하였기 때문에 신시네티 레즈는 아미르 개럿이 선발투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15년 시즌은 A+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140.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44의 인상적인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마이너리그 전체 73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찾아보면..야구에 집중하면서 약 20파운드의 체중이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덕분에 94-96마일의 직구를 꾸준하게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좋을때 플러스 등급의 슬라이더를 던지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특출난 컨트롤이 없어도 성공할 수 있는 구위를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체인지업도 발전하면서 평균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미래에 3~4선발 또는 파워풀한 셋업맨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16년 시즌은 AA팀의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중에 A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는데 상위리그에서는 볼넷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전체적인 구위가 개선이 되었기 때문에 전체 81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플러스 등급의 직구와 슬라이더, 평균적인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 선수지만 전체적인 피칭감각이 좋지 않기 때문에 평균이하의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선발투수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커맨드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7년 스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이 될 수 있었습니다. 시즌 초반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시즌중반부터는 기복이 컨트롤과 커맨드를 보여주면서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마이너리그로 내려갔습니다. 컨트롤에 기복이 있었기 때문인지 2018년에는 불펜투수로 전향하는 선택을 하였고 구종을 단순화 하면서 개선된 제구력과 구위를 보여주면서 미래에 신시네티 레즈의 셋업맨이 될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미르 개럿의 구종:
좌완 불펜투수인 아미르 개럿은 선발투수에서 불펜투수로 전향한 이후에 구속이 약 3~4마일 정도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평균 95~96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싱커성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84마일 전후의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고 있습니다. 선발투수로 뛸 당시에는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을 던졌지만 불펜투수로 전향한 이후에 체인지업은 한경기에 한개 수준도 던지지 않고 있습니다. 큰 신장과 긴팔을 갖고 있는 투수로 아미르 개럿이 던지는 슬라이더는 많은 아웃카운트를 잡아내고 있습니다.

 

아미르 개럿의 연봉:
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99일이었던 선수로 18년에 54만 8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선발투수로 많이 등판을 하였지만 18년부터는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는 느낌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올해 정도의 성적을 계속해서 보여줄 수 있다면 3년짜리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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