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 게레로 (Gabby Guerrero), 메이저리그 합류

또 한명의 게레로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신시네티 레즈의 외야수 유망주인 가비 게레로가 오늘 메이저리그에 합류를 하였습니다.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조카인 가비 게레로는 2011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당시에 4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삼촌만큼은 아니지만 솔리드한 재능을 보여주면서 꾸주하게 시애틀 매리너스의 유망주로 이름이 거론이 되었던 선수로 알고 있는데 두번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신시네티 레즈로 이적한 선수입니다. 

가비 게레로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1181

2018년에는 신시네티 레즈의 AA팀과 AAA팀에서 뛰었는데 AA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올해 AAA팀에서 0.292/0.326/0.475, 17홈런, 65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툴은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어깨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컨텍은 떨어지는 편이지만 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에 대한 전체적인 감각이 부족하다는평가를 받았습니다. 긍정적인 부분이라면 과거에는 삼진이 너무 많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18년에는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신시네티 레즈가 프레스턴 터커를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로 트래이드 하면서 생긴 로스터 자리에 가비 게레로를 승격시킨 것으로 보이는데...과연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컨텍을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우익수로 수비는 평균적인 수비는 보여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추후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메이저리그에 승격이 된다면 사촌 현재간의 대결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