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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매드슨 (Ryan Madso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9. 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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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라이언 매드슨은 8월 31일 웨이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LA 다저스로 트래이드가 된 선수로 올해 워싱턴 내셔널즈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과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인지...LA 다저스에서는 라이언 매드슨을 중요한 순간에 등판을 시킬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심지어 8월달에는 6.2이닝을 던지면서 9.4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피홈런이 3개나 되고...) 싱커볼을 던지는 투수이기 때문인지 좌타자에게 약점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스캇 알렉산더와 상대타자에 따라서 나눠 등판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라이언 매드슨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20970


남부 캘리포니아인 롱비치 출신인 라이언 매드슨은 6피트 6인치, 180파운드의 마르고 큰 키를 갖고 있는 우완투수로 원래 USC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었다고 하는데 08년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9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으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삼촌이 보스턴 레드삭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었던 스티브 바라는 선수라고 합니다.) 당시에 35만달러라는 계약금을 받았을 정도로 수준급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입니다. 98년을 R+팀의 선발투수로 뛴 라이언 매드슨은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99년을 A-팀에서 시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선발투수로 87.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라이언 매드슨은 6피트 7인치의 큰 신장과 마른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로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직구 구속은 개선이 되면서 최고 93마일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는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데 꾸준하게 스트라이크존에서 형성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투구동작을 꾸준하게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릴리스 포인트가 흔들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위가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00년은 A팀의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필라델피아의 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21경기에 등판해서 135.2이닝을 던지면서 2.5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단점으로 지적이 되었던 투구폼이 개선이 되면서 꾸준하게 91-93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각도 큰 커브볼을 던졌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01년 시즌은 A+팀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필라델피아의 12번째 유망주로 순위가 몰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어깨 문제로 인해서 건강하게 공을 던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02년 시즌은 건강하게 AA팀에서 한시즌을 보냈기 때문에 유망주 가치가 다시 회복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스트라이크들을 공격적으로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몸쪽공 승부를 두려워 하지 않았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싱커성 직구와 함께 평균이상의 커브볼과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기전에 경험을 쌓는 일만 남은 단계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03년 시즌은 AAA팀의 선발투수로 157.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9월 27일날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선발투수 유망주들이 메이저리그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승격시켜서 불펜투수로 활용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는데 2004~2005년에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불펜투수로 뛰었습니다. 당시에 메이저리그에서 92-93마일 수준의 싱커와 평균이상의 커브볼과 체인지업을 던지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할 수 있었고 06년 시즌을 선발투수로 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선발투수 라이언 매드슨은 기복이 있는 커맨드를 보여주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불펜투수로 다시 돌아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07년에는 어깨쪽 문제로 인해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했지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08년부터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셋업맨 역활을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011년까지 인상적인 구위를 피칭을 하면서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전성기를 보내는데 한몫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1년에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마무리 투수로 뛰면서 32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자유계약선수가 된 라이언 매드슨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4년 4400만달러에 합의를 하였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결국 최종적인 계약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결국 신시네티 레즈와 1년짜리 계약을 맺은 라이언 매드슨은 스캠중에 팔꿈치에 문제가 생기면서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12년 시즌은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너무 혹사를 당하기는 하였습니다.) 13년 시즌은 LA 엔젤스와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렸지만 팔꿈치 팔꿈치가 여전히 좋지 않았기 때문에 마이너리그팀에서 단 한경기 등판을 한 이후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14년에는 어떤 팀의 관심도 받지 못하였기 때문에 경기 출장을 하지 못했습니다. 15년 1월달에 캔자스시티 로얄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라이언 매드슨은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신의 복귀를 알릴 수 있었습니다. (무려 3년간 마이너리그에서 단 한겨이 출전한 것이 전부였던 선수였습니다.) 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라이언 매드슨은 여러팀의 관심을 받았는데..그팀중에 한팀이 LA 다저스였습니다. 다저스는 1년짜리 계약에만 관심이 있었는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3년 2200만달러짜리 계약을 제시하였기 때문에 라이언 매드슨을 영입할 수 없었습니다. 16년 시즌을 오클랜드 어슬레티스의 마무리 투수로 뛴 라이언 매드슨은 17년 시즌은 팀의 셋업맨으로 뛰었습니다. 시즌중에 불펜 강화를 원했던 워싱턴 내셔널즈로 트래이드가 되었고 워싱턴에서도 셋업맨으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Traded by Athletics with LHP Sean Doolittle to Nationals for RHP Blake Treinen, LHP Jesus Luzardo and 3B Sheldon Neuse


18년 시즌도 워싱턴 내셔널즈의 셋업맨으로 시작하였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등판하는 기회가 조금씩 줄어들었습니다. 다행스럽게 고향팀이라고 할수 있는 LA 다저스가 관심을 보여주었고 LA 다저스로 8월 31일날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라이언 매드슨의 구종:

선발투수로 뛰던 시점에는 90~91마일의 싱커를 던지던 투수였지만 불펜투수로 전향한 이후에는 94~95마일의 싱커성 직구를 던지고 있습니다. (FA시즌이기 때문에 18년에는 평균 96마일의 싱커를 던지고 있습니다.) 싱커성 직구와 함께 85마일의 체인지업과 83마일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한때 90마일 전후의 커터를 자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7년부터는 싱커의 구사 비율이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주었던 2017년과 비교하면 2018년 땅볼 비율이 낮은 편인데....아마도 싱커의 움직임이 예전같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홈런이 증가했고 자신의 공에 자신이 부족하기 때문에 볼넷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엄청난 위력을 보여주던 싱커가 평범한 싱커가 되었네요.


라이언 매드슨의 연봉:

2016년 12월달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3년 22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18년에 75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사치세에 적용이 되는 연봉은 733만달러입니다.) 그리고 마무리 투수로 등판한 경기에 따라서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데 올해 10경기에 등판한 상황입니다. 30경기를 등판해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데 켄리 잰슨이 부상이탈을 하지 않는이상 마무리 투수로 20경기를 더 등판하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80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새로운 계약을 맺는다고 해도 1년이상의 계약은 어려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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