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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프리즈 (David Freese)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9. 1.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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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내야수인 데이비드 프리즈는 좌투수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고 있는 다저스가 약점을 보강하기 위해서 웨이버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영입한 선수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3루수와 1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과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멤버로 포스트시즌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준 내야수라는 것도 반영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18년에는 좌우투수 구분없이 비슷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지만 커리어동안에는 계속해서 좌투수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상대투수가 좌투수일때는 1루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볼수도 있어 보입니다. 








데이비드 프리즈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43434


텍사스주에서 태어난 선수지만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에서 성장한 선수입니다. 고교팀에서는 유격수로 뛰었던 선수로 4학년때 0.533의 타율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에 미주리주에서 가장 좋은 유격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주리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학 1학년때 야구에 대한 열정이 없어지면서 선수가 아닌 일반 학생으로 공부를 하였다고 합니다. 1학년을 마친후에 고교를 찾은 데이비드 프리즈는 다시 야구를 하고 싶은 열정이 생겼고 St. Louis Community College–Meramec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을 하였다고 주니어 칼리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데이비드 프리즈는 South Alabama 대학에 편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대학에서 2년간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준 데이비드 프리즈는 06년 드래프트에서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9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만 23세가 넘은 대학 4학년 선수였기 때문에 6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대학 마지막 시즌에 데이비드 프리즈는 0.414/0.503/0.661, 12홈런, 73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인상적인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로 좋은 타격 어프로치를 통해서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3루수로 뛰고 있지만 수비가 좋지 못하기 때문에 결국 1루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06년에 R+팀과 A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데이비드 프리즈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07년을 A+팀에서 시작할 수 있었고 A팀에서 0.302/0.400/0.489의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28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데이비드 프리즈는 타자로 세련된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으며 평균이상의 파워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에서 3루수 수비에 대한 평가가 좋지는 않았지만 프로에서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즈는 평균이상의 어깨를 갖고 있는 데이비드 프리즈를 포수로 활용하는 계획을 갖고 교육리그에서 훈련을 시켰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일은 실제로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짐 에드몬즈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고향팀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로 트래이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Traded by Padres to Cardinals for OF Jim Edmonds


08년 시즌은 AA팀을 스킵하고 바로 AAA팀에서 시즌을 보냈는데 07년보다 더 좋은 0.306/0.361/0.550, 26홈런, 91타점을 기록하면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밀어치는 타격을 통해서 양질의 타구를 만들어냈는데 기록한 26개의 홈런중에서 20개가 중견수 또는 우익수쪽 홈런으로 밀어치면서도 파워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3루수로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면서 3루수가 약점인 세인트루이스 팜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09년 시즌은 세인트루이크 카디널즈의 주전 3루수인 트로이 글라우스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4월말에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되었습니다. 당시에 왼쪽 무릎이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국 시즌중에 무릎수술을 받았고 2달간 결장하였다고 합니다. AAA팀으로 돌아온 이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데이비드 프리즈는 9우러달에 다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0년시즌 부터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주전 3루수로 뛸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0.296/0.361/0.404의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었지만 발목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또다시 수술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2011년도 손에 공을 맞으면서 두달 가까이 결장을 할 수 밖에 없었지만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주면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주전 3루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 MVP, 월드시리즈 MVP에 선정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2년에는 20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선정이 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013년에 또다시 부상이 찾아오면서 시즌 시작이 늦었고 시즌 성적도 좋지 않았습니다. 결국 콜튼 웡이 2루수 자리를 차지하면서 기존 2루수였던 맷 카펜터가 3루수로 이동하게 되었고 데이비드 프리즈는 벤치 멤버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2013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드에서 LA 엔젤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2014~2015년을 엔젤스의 주전 3루수로 뛰었지만 주전급 3루수로 뛰기에는 부족한 타격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자유 계약선수가 된 데이비드 프리즈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1년짜리 계약을 맺고 팀의 3루수와 1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에 강정호 선수와 함께 뛰었기 때문에 국내 언론에 자주 거론이 되었습니다.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엇기 때문에 16년 중반에 2+1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2017년에 팀의 주전 3루수로 뛰었지만 성적자체가 주전급 3루수로 뛰기에는 조금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도 3루와 1루수로 뛰면서 개선된 타격을 보여주었지만 팀내 다른 내야수 자원들이 많았기 때문에 출전 시간을 많이 줄어든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8월 31일날 LA 다저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데이비드 프리즈의 연봉:

16년 8월달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2+1년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18년에 42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6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이 걸려 있는 상황인데 아마도 벤치 멤버에게 600만달러의 연봉을 줄 구단은 없기 때문에 아마도 옵션은 거절이 될 것으로 보이고 50만달러의 바이아웃이 지급이 될 것 같습니다. 아마도 남은 연봉과 바이아웃이 아깝기 때문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데이비드 프리즈를 다저스에게 넘긴 것으로 보입니다.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면 만 36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인데...성적을 고려하면 충분히 1+1년 계약을 맺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평균연봉이 높지는 않겠지만....남은 시즌과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구단 옵션을 실행한 이후에 연봉보조를 하고 트래이드를 추진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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