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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턴 터커 (Preston Tucke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2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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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네티 레즈의 외야수인 프래스턴 터커는 17년까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뛰었던 선수로 현재 휴스턴 애스트로스 최고의 타자 유망주인 카일 터커의 형입니다. 하지만 동생이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기전에 애틀란타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18년에는 애틀란타의 백업 외야수로 뛰다가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애덤 듀발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신시네티 레즈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신시네티로 이적한 이후에는 타격 성적이 하락하면서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신시네티로 이적하였기 때문에 성적이 좀 더 개선이 되었어야 했는데...

 

 

 

 

 

 

프레스턴 터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576

 

플로리다주 탬파 출신의 외야수인 프레스턴 터커는 특출난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세련된 타격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로 플로리다 대학에 진학을 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2008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1학년때부터 팀의 주전 1루수로 출전을 하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준 프레스턴 터커는 플로리다 대학의 중심타자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2학년때부터는 우익수로 출전을 하였는데 매해 타격 성적이 조금씩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배트 스피드나 운동능력이 특출난 선수는 아니었기 때문에 2011년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16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시즌 초반에 부진하였고 원하는 계약금도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계약하지 않고 대학에 남은 프레스턴 터커는 개선된 타격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2년 드래프트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7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프레스턴 터커는 우익수로 봐줄만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으며 타석에서 솔리드한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연성이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높은 타율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스피드가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우익수보다는 좌익수가 더 적절해 보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미래에 AAAA형 타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당시에 받았습니다. 1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프레스턴 터커는 2012년 시즌을 R+팀에서 뛰었는데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3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AA팀에서는 인상적이지 않은 타율을 보여주었지만 두개리그에서 솔리드한 파워를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대학 시절의 스카우팅 리포트처럼 우익수/좌익수/1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배트 스피드가 특출난 선수는 아니고 좌타자에게 약점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아직 증명할 것이 남아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4년 시즌은 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AAA팀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프레스턴 터커는 두꺼운 체형을 갖고 있는 선수로 좌타석에서 인상적인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데 손힘과 팔힘이 엄청난 선수라고 합니다. 미래에 평균이상의 파워를 보여줄 것으로 보이지만 타격 툴이 평균이하이기 때문에 좋은 타율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인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좋은 설정을 갖고 있는 선수로 존에 들어오는 공에 대한 공격이 좋은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좌투수를 상대로도 좋은 스윙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스피드와 어깨를 고려하면 수비는 좌익수가 적절해 보인다고 합니다. 15년 시즌은 A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역시나 인상적인 파워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5월 7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당시에 휴스턴의 주전 외야수였던 조지 스프링거가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부름을 받았다고 합니다. 15년에 메이저리그에서 98경기에 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솔리드한 장타력을 보여주기는 하였지만 컨텍이 좋지는 않았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확고하게 잡지는 못하였습니다. 2016년 시즌은 AAA팀에서 폭발적인 타격을 보여주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프레스턴 터커가 뛸 자리를 없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얻지 못하면서 심리적인 타격을 받았는지 2017년에는 AAA팀에서 좋은 컨텍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결국 17년 겨울에 지명할당이 되었고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2018년 시즌은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백업 외야수 역활을 하였지만 역시나 좋지 못한 컨텍과 수비력을 보여주면서 점점 출전 시간을 잃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Traded by Braves with RHPs Lucas Sims and Matt Wisler to Reds for OF Adam Duvall

 

결국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애덤 듀발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신시네티 레즈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트래이드 가치가 없는 선수로 거의 로스터 정리 차원에서 트래이드가 진행이 된 것입니다. 타자들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신시네티 레즈에서 뛰면서도 타격 성적은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때보다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멀지 않아 신시네티 레즈에서도 자리가 없을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프레스턴 터커의 연봉:
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95일인 선수로 18년에 56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18년이 끝나면 서비스 타임 2년을 채울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19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990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3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아마도 미래가 벤치 멤버일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성적이 좋아야 2년짜리 계약을 기대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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