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웰 루고 (Dawel Lugo)에 대해서 알아보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내야수인 다웰 루고는 원래 트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인데 두번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디트로이트 타리거즈의 유니폼을 입은 선수입니다. 지난해 7월 J.D 마르티네즈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이적한 선수인데 1년만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게 되었습니다. 솔리드한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내야수로 과거에는 유격수 또는 2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지난해부터는 2루수와 3루수로 뛰고 있습니다. 유격수로 뛰기에는 손움직임과 발 움직임이 좋지 않기 때문에 3루수가 미래 포지션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아쉽게도 3루수로 뛰기에는 파워가 부족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툴 자체는 3루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를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 유틸리티 내야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우세합니다. 2018년에는 AAA팀에서 0.269/0.283/0.35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데..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리빌딩을 선택한 상황이기 때문에 다웰 루고에게 기회를 준 것으로 보입니다. (성적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상황은 아닌데....) 올해 기록에서 알수 있듯이 공격적인 성향의 선수로 삼진을 많이 당하지 않고 있지만 볼넷을 골라내는 인내심도 없는 선수입니다. 따라서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게 된다면 높은 출루율을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스카우팅 리포트에서도 솔리드한 컨텍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찾을 수 있습니다. 특출난 운동능력이나 재능을 갖고 있지 않은 선수지만 솔리드한 타격 감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메이저리그가 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